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 세계 3대 콩쿠르 우승자는 어떻게 피아노를 배웠는가
카와카미 마사히로 지음, 김소영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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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실 나는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하지만 너무나 신선한 책이라 궁금해졌다

피아니스트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니 피아니스트를 더 잘가르치기 위해

고민하는 책이라서 더욱더 흥미가 생겼다. 저자가 가르쳤던 인물은

아주 유명한 츠지이 노부유키로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졌다

그런데 어떻게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던 것일까?


저자는 자신 역시도 노력을 했지만 노부유키의 어미니 역시 아주 대단하다고 한다

항상 옆에서 녹음도 하고 말을 다 받아적으면서 자신이 가고 나서도

노부유키와 함께 다시 그것을 듣고 연습을 한다고 한다.

그가 천재인것도 있겠지만 그 천재성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천재를 키우는 방법이 아닌 그들을 위해 어떻게 피아노를 가르쳐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즉흥 연주도 많이 했는데

그것 역시도 떨지 않고 잘 해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즉흥이라고 하면

자신의 실력도 내지 못하는 때가 많지만 오히려 그런 경험 역시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피아노 역시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 그 음의 소리와 타건까지 다 다르게 느껴진다고 한다

물론 나는 그만큼의 깊이가 없지만 피아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그런 것까지고 들으면서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음악을 사랑하고 그것을 탐구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아무리 가르쳐도 이런 것은 자신이 탐구하고 느끼고 행동하지 않으면

자신의 것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피아니스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오히려 그들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던 책이 아니었을까?

피아니스트 그들은 음악을 사랑하고 계속 탐구하는 이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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