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를 막을 것인가 만들 것인가
아이라 샬레프 지음, 김익성 옮김 / 이사빛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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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이 책을 볼때 생각했던 것이 우리가 독재자를 만든다고? 그들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물론 독단적으로 힘으로써 독재자가 된 이들도 있었지만

그들의 추종자로 인해 독재자가 된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독재자라는 인물을 우리가 어떻게 만들수 있고 어떻게 막을수 있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라서 너무나 신기 했다.


모두가 말하는 정치적 지도자들은 현명한 지도자가 되기를 노력했지만

자신을 추종한 이들과 합쳐 독재자가 만들어질수 있음을 알려준다.

추종자의 계층도 다섯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외각 계층, 준 외곽계층,운영계층, 준 내부 핵심 계층, 내부 핵심 계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곳에도 우리가 잘 아는 엘리트들이나 관료등이 있으며 이런 이들이 제일 내부 핵심 계층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이들에서도 순응형과 공모형 그리고 용기 있는 추종자로 나뉜다는 것이다.


이런것을 보면 우리 한국에서도 많이 보인다. 누군가를 지지한다는 것은 어느새 그와 함께 하는 것을 나타내며 그들을 위해 노력을 해준다. 하지만 그것이 과격하해지고 오히려 자신이 지지하는 이들을 자신도 모르게 독재자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정치라는 것은 정답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한없이 그들을 독재자로 만들수 있고 막을 수도 잇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 영웅이 아닌 우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해가며 우리들의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이들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쉽지 않고 어렵겠지만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우리를 위해 노력 해야 하는 방법이 아닐까?

여러분들은 어떤 계층에 속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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