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 이순신 탄생 480주년 만에 공개되는 숨겨진 이야기
조강태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순신 그리고 난중일기.

우리가 아는 이순신 장군은 너무나 멋진 사람이다. 그렇기에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이 것은 저자의 손자가 자신의 어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합쳐 만들어 낸 이야기이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작가의 상상력이지만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모습과

우리가 알았던 귀선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알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 역시도 자신과 일 하는 사람들에게도 원칙이 있었다.

먼저 못한다고 하는 이들은 주요보직에 올라 갈 수 없었다.

우리가 회사에서 보는것처럼 일을 시키면 먼저 못한다고 하는 것보다

일단 해보고 안된다고 말하는 이들을 선호하듯 이순신 장군도 그래왔다는 것이다.


조금씩 귀선이 만들어지면서 그것을 위해 고민하던 이들과 조금씩 만들어지던 귀선은

마침내 전쟁에서 승전보를 울리게 되고 그전에 흘려들었던 목수나 대장장이들의 이야기가

정말로 실전에서도 효율적으로 쓰이는 것을 보면서 놀랍다는 이야기 하는것처럼

우리도 때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그저 흘리듯 들을때가 많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그것이 정말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맞을때가 있는 것을 종종 깨닫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정규판이 아닌 우리가 아는

친구로써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 더욱더 재미있는 것 같다.

한국에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와 책들이 많지만 이런 정규가 아닌 다른 류의 책은

이게 처음이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나머지 다른 책들이 또 기대가 된다

임진년에 이순신 장군은 어떤 이야기를 또 하고 싶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