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쿠데타 - 글로벌 기업 제국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가
클레어 프로보스트 외 지음, 윤종은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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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이 조금은 놀라운 책이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이야기이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라는 것이 있다는 것도

개발도상국들이 자국을 위해 준비하는 것도 그저 대기업들의 돈을 위해 

모든것들을 강탕해간다는 것 그리고 그 강탈하는 이들을 위해 국제 투자 분쟁 해결 센터가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많은 국가들이 힘든다는 것이다.

너무나 아이러니한 일이다. 물론 투자자들을 위해 필요한 곳이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의 악용으로 인해 힘든 나라들이 더욱더 힘들어지고 그들의 투자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나라들이 더 많아 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저 TV에서 보던 선한 기업은 없고 모든것이 돈으로 귀결되는

기업들의 민낯을 보게되는 책이다. 이것은 원조라는 것마져도 돈으로 만나게 되면서

정말로 기업이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런 책임이 없는 그들 하지만 그 누구도 이것을 잘 모른다는 것이 정말로 무서운것이다.

어느 누구도 말하는 않는 진실 저자들 마져도 자신들이 속한 언론이 왜 말하지 않는지에 대해

통탄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기업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너무나 커져가는것이 문제다. 그것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바로 민영화이다.

국가가 아닌 기업에 맞긴 최후는 항상 좋지 않았다.

돈을 위해 움직이는 기업에 의해 오히려 자국의 국민이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그로인해 삶이 더 안좋아지는 것이 바로 기업들의 이익때문인것이다.


물론 그들도 투자자들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며

만들어지는 돈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알면 알수록 놀라운 기업들의 이야기 그들은 좋은 이야기를 표방하며 사람들을 현혹하기도 한다

그래서 더 놀라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누구도 몰랐던 진짜 기업들의 민낯

그들은 지금도 누군가의 몫을 가져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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