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누구인가

인플루언서 탐구 - ‘좋아요’와 구독의 알고리즘
올리비아 얄롭 지음, 김지선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4월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인플루언서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이 나와서 물건을 팔면 금방매진이 되고

이제는 연예인만 나갈수 있다고 생각했던 공중파에도 그들은 나오고 있다.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참으로 궁금하지 않는가? 연예인도 아니지만 연예인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그들

인플루언서 과연 그들은 무엇일까? 저자는 인플루언서라는 것이 나오기 이전부터 일해왔으며 지금

어느새부턴가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진것을 보면서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저자의 이야기중에 인플루언서들을 초정했을때 주최측에서 갑자기 팔로워가 100만이상인 이들만 들어오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참으로 웃기지 않는가? 이제 팔로워는 그들의 힘이로 그들을 나타내는 지표가 된것이다.

이렇게 그들의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이 되니 인터넷에는 팔로워를 돈주고 살수 있게 하는 또 다른 무시무시한 일까지 생기게 된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플루언서를 이해하려고 했지만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웠고 오히려 다양한 트렌드와 알고리즘덕분에 오히려 더 어렵게만 느껴졌다는 것이다 . 그리고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와 팔로워가 낮은 일플루언서의 차이 또한 너무나 컷다.

팔로워 높은 인플루언서는 글을 적는 것도 돈이 되며 팔로워가 낮은 인플루언서는 그저 공허하게 적는것뿐이었다.

이렇듯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와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볼수가 있다. 어디를 가도 누구 인플루언서가 온집.

어떤것을 살때에도 어느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아이템등. 이제는 연예인보다 더 우리들에게 인기많고 친숙한 존재이다.

이제는 우리가 몰랐던 이들도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우리들에게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인플루언서가 된다.

예전에 어느 부부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이 말하는것을 유튜브에 올렸을뿐인데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그리고 누구보다 많은 팔로워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듯 알고리즘에 의해 인플루언서가 발생하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져도 들게 한다. 우리들 이제 어떤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 인플루언서가 된다.

과연 알고리즘이 정해준 그들이 인플루언서가 되는것일까?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이들은 어떤 알고리즘을 타야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