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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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미나 아나운서. 그녀는 23년도에 스페인 국와에게 훈장까지 받았다.  

사실 그녀는 예전에도 스페인을 갔었고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빛나는 30대를 위해 다시 스페인으로 갔던것이다.

그곳에 가기전에 내가 생각한것과 같이 이렇게 커리어가 좋을때 왜갈까? 힘들지 않을까? 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이렇게 젊을때 할수 있는 일이라며 

스페인으로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페인 사람들과 만나며 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느끼면서 스페인에 푹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나운서 손미나가 아닌 학생으로써 다시금 스페인에서 자유를 느끼고 성취감을 맛보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위해 달려가는 그녀.

오히려 그래서 더욱더 그녀가 빛나는 것이 아닐까?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1년의 스페인에서의 삶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도전하지 못한 내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녀 역시도 많은 것을 놔두고 스페인으로 떠났지만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또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스페인으로 떠났다. 이렇듯 만약 나도 예전에 가고싶었던 외국의 대학교로 간다면 어땠을까?

지금보다 더 즐거웠을까? 물론 어떤것도 단정할순 없다. 그녀 역시도 아무것도 단정하고 간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녀는 스페인에서의 기억을 영원토록 잊지 못하고 그것을 남기기위해 책으로도 냈다. 

 

그녀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의 삶을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까?

 그녀가 다시 스페인에 돌아갔을때 그녀의 기억속에 있는 스페인과 같지 않을까? 그녀는 우리가 하지 못하는 도전을 지금도 하고 있다.

누구나 생각하던 정석적인 길이 아닌 또 다른 길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그녀를 빛내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아나운서일때도 좋아했던 손미나 전 아나운서. 이제는 손미나로써 우리들에게 다시금 기억되지 않을까?

이제 그녀의 미래를 다시금 궁금해 하고 있다. 이제 그녀는 어디로 나아갈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그녀는 나아가지 않을까?

이제 그녀는 또 다른 자유를 느끼러 갈것이다.

여러분들은 하지 못해서 후회로 남는것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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