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책 - 나도 모르게 나를 힘들게 하는 10가지 생각 버리기 연습
오언 오케인 지음, 정지현 옮김 / 갤리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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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엄격한 이들이 있다.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솔직할 지 모르겠는데 나 역시도 나도 모르게 나에게 이런 느낌을 많이 받는다.

나는 완벽해야 하고 누군가에게는 착한 사람이어야 하고 실패해서는 안된다. 내가 잘한다는 것이 아닌 나 자신에게 거는

최면과 같은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저런 최면을 걸고 있다. 착한 사람이어야 하고 완벽해야하고

나도 모르게 나는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장점인지도 모르고 좋아보여야 하고 완벽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신에게 너무나 엄격하고 자신을 자책하고 실망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것이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게 자책을 하다보면 저 멀리 구렁텅이로 빠지는 기분이 드는것이 아닌가? 꼭 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잘하고 싶고 좋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을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자신을 힘들게 하면서까지 그렇게 한다면 오히려 그것은 더 안좋지 않을까? 한번쯤 생각해 보자. 과연 내가 지금 나에게 하는것이 정말로 나를 발전시킬 채찍질인지 아니면 나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매인지 확실하게 알아야 하지 않을까?

 

사르트르가 말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라고 나는 공감한다. 누군가와 같이 일하느냐에 따라 그 일이 재미있어 지기도 하고

더 힘들어지기도 한다는 것을 많이 느껴왔다. 신기하지 않을까? 타인이 들어옴으로써 많은것이 바뀐다는 것이..

하지만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수 없는 존재이기에 더욱더 타인과 같이 잇어야 하고 그것이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타인과는 경계선을 잘 지켜야 한다. 물론 관계에 대한 책은 너무나 많고 그것을 다 알순 없지만  그 타인에 대해서도 우리는 꼭 타인을 잘대해줘야 하고 좋은 사람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무례하게 구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불편함음 감수하고서라도 그들과 경계선을 만들어서 오히려 그들과의 관계가 더욱더 갈끔하게 정리될수도 있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자신에게 엄격한 잦대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꼭 그렇게 살아야 하는것은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정말로 좋은 것일까? 그렇기에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과연 잘하는 것인지 그저 타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은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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