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 주주 최우선주의는 왜 모두에게 해로운가
린 스타우트 지음, 우희진 옮김 / 북돋움coop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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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자본주의라는 것이 왜 기업에 해가 될까? 나는 주주가 잘되면 기업에도 이익이 되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주들을 위해 배당금을 지워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려주고 있다. 물론 그 사례들도 이 책에서 소개를 해준다. 사실 생각해보면 기업은 자신들의 힘으로 가고 주주들은 그저 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였을뿐이다.

즉 주주들을 위해 무엇을 하는것이 아니라 기업이 자신들의 기업을 위해 더 생각하고 남은 이익으로 무엇을 할지는 이사회가 생각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도 이 책읽기 전에 주주가 많아짐으로써

기업에 이익이 되고 그로인해 회사가 더 잘되는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였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주주와 기업은 이해관계자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즉 주주는 자신이 투자한데로 이익을 받아가는 이들일뿐 기업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오히려 기업은 

주주들에게 무엇을 해주는 그 것으로 회사를 더 성장시켜야하는것인데 그것이 배당으로 빠져나감으로써 오히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더 성장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안좋아질수 있다는 것이다.


주주를 위한다는 것이 물론 배당이겠지만 자신들을 더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책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저자 역시도 처음 배울때는 나와 같이 배웠지만 자신이 알아갈수록 주주 자본주의가 잘못되었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더 많은 사회적 이야기를 통해 주주 자본주의가 아닌 조금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주주는 진짜 회사를 생각하는 이들인가? 아니면 정말로 이해관계자인가? 이것역시 중요한것이 아닐까? 진짜 회사를 생각하는 기업이 더 잘되기를 기원할것이고 이해관계자라면 자신들의 이익이 더 많아지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물론 사회적 협의를 통해 각자의 이익과 기업을 위해 서로에게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문제가 있음을 알아왔고 이제는 그것을 바꿔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물론 그것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잘못된 정책을 계속해서 가져오는 것 역시도 잘못된것이 아닐까? 이제는 우리들은 주주 자본주의가 아닌 또 다른것을 생각해야할 시기이다. 과연 우리들은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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