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 : 지리산 둘레길 편 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
최병욱.최병선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번 곡 가보고 싶었던 트래킹 중의 하나가 바로 지리산 트래킹이다. 3개의 도 5개의 시군을 이르는 295KM의 트래킹 코스인데

정보를 찾을려고 해봐도 많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 책을 보면서 또 다른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나 구간별로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집까지 있어 오히려 구미를 당기게 만든다

때로는 비를 맞고 걷는 모습을 보면서 와 저렇게 걸으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들고 그 끝에 만나는 가뭄의 단비같은 맛집으로 우리가 꼭 가야하는 것을 알려준다.

 

옛날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많이 간다. 제주도의 올레길도 있고 외국에도 많은 길이 있는데 지리산도 다양한 곳을 지나는 트래킹으로써 가봐도 좋지 않을까? 책에서는 푸릇푸릇한 날에 갔지만 겨울철에도 가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거기다가 눈이 온다면 물론 더 힘들어지겠지만 또 다른 지리산둘레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나의 버킷중의 하나인 지리산 둘레길 이 책을 보면서 나도 가능하겠다. 천천히 꼭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더욱더 든다.

산을 정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주위를 가면서 봄에는 파릇파릇하게 여름에는 울창한 숲을 가을에는 황금빛 들판을 겨울에는 흰눈을 꼭 다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언제가 될지 모른다. 하지만 항상 이렇게 생각만 하던 것을 책으로나마 접하니 더 가고싶어진다.

나의 버킷리스트 이제 시작할때가 되었지 않을까? 나는 어떤 모습의 지리산 둘레길을 볼 수 있을까?

여러분들은 지리산 둘레길을 가보셨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