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터 - 휴먼 게임의 위기, 기후 변화와 레버리지
빌 맥키번 지음, 홍성완 옮김 / 생각이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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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단편적으로 우리는 많이 알고 있다. 제일 많이 아는것이 바로 북극곰이 아닐까?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진다는 것이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요즘에 들어서 체감되는 것이 날씨이다. 너무나도 이상한 날씨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외국에서는 하루만에 영상의 온도에서 영하로 떨어진 날도 있다.

그리고  TV에서 보았던 다큐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의 스모그이다. 우리도 알다시피 중국의 스모그가 유명하다. 요번 코로나로 인해 중국의 공장이 돌지 않아 너무나도 깨끗한 하늘을 본적이 있지 않은가? 그 다큐에서는 중국의 스모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폐질환에  걸리는 것을 보여주는 다큐였다. 너무나 놀랍지 않는가? 그 스모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곧 우리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을.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싫어한다. 왜냐하면 많이 체감이 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지구는 이미 아파오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도 기후변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적이 없다. 그저 단편적으로 힘들어하는 북극곰만을 보아 왔을뿐이다.

저자는 그래서 우리 인간들이 바뀌기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파멸의 길로 점점 가고 있을지 모른다.

물론 저것을 막기 위해 많은 곳에서 좋은 운동들이 일어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어느 누구나 안다. 하지만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누구도 선뜻 나설수가 없다.

 

그렇기에 저자는 더더욱 유전자를 바꿔 인간을 더 희생하고 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파멸의 길을 벗어날려고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사실 기후변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북극곰만이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기에 우리는 알면서도 지나쳤던것이 아닐까?  지구 온난화가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계속해서 빙하가 녹고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그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들은 우리들의 더 편한 삶을 위해 몰락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닐까?

 

나도 모르게 저자가 말하는 그 위험한 상상을 하게 되었다.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보던 북극곰이 인류가 될수도 있다는 이 위험한 이야기를 이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한시라도 더 빨리 모두를 위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훗날 우리 인류의 존재를 위해서라도 우리는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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