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뺏긴 몰입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안데르스 한센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5월

지금 우리는 너무나 빠른 시대를 살고 있다. 기술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정보 역시도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들의 뇌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이렇게 빠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는 뇌는 누고보다 더 빠르게 진화되고 발전된 뇌가 아닐까? 아직도 우리들은 뇌는 그 옛날 뇌와 비슷하다고 한다.

나는 우리가 진화한것처럼 우리들의 뇌 역시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우리들은 뇌는 많이 발전하지 못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울증을 겪게 된다. 그 우울증이 바로 뇌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사실 우울증에 대해 너무나 좋지 않은 말을 들었기에 우울증이 뇌랑 무슨 상관일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울증에 걸린 이들은 사실 너무나 많은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뇌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될 수 있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몰입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 뇌는 예측불허라는것을 좋아한다. 어떤것을 볼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뇌가 좋아하는 것인데 이것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SNS이다. 누가 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는지 어떤 글을 올렸는지 그 예측불허함을 좋아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잡스 역시도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핸드폰 사용을 줄이라고 하였다. 사실 우리가 하루를 생활하면서 핸드폰을 얼마나 만질까? 나도 습관적으로 만지는 것을 포함한다면 수백번이 아닐까? 그 시간을 우리는 몰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요즘 강의실도 바뀌고 있다. 예전에 어떤것을 필기를 하려면 공책에 써야 했지만 이제는 핸드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된다.

즉 기억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있는것이다. 예저에 핸드폰이 없던 시절 우리들은 친한친구의 집전화 등 많은 번호를 외우고 다녔는데 핸드폰이 생기고 나서는 더 외우질 않는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들의 몰입을 우리도 모르게 빼앗기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SNS을 끊는 이들이 생긴다 이름바 디지털 디톡스라고 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SNS을 끊으면서 오히려 더 좋아졌다는 이들이 많다. 요즘 우리들은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한 안부 역시도 온라인이 되어가고 있는데 실험결과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결과가 있다.

이렇듯 우리는 기술로 인해 우리도 모르게 뇌를 잘못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이 기술의 발전을 사용하면서 뇌의 발전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몸을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것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몸을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미래에는 정말로 우리는 핸드폰만 24시간 보는 인류로 되어 있지 않을까?

여러분들은 하루에 핸드폰을 얼마나 사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