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의 퍼실리테이션 - 회의 기술의 기본부터 핵심까지 한권으로 끝내기
사카마키 료 지음, 전경아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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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회사를 다니는 이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시간이 아닐까? 회의를 하는 시간을 계싼해보면 우리는 3만시간정도를 쓴다고 한다.

즉 회사를 다니는 시간의 3분의 1정도를 회의를 하면서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회의는 참으로 허망하게 끝이난다.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는 회의

혼자서만 말하는 회의등. 우리는 많은 시간을 쓰는 회의를 우리도 모르게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엉망진창인 사내회의를 조금씩 바궈가는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론 100% 논픽션은 아니지만 조금은 일어날수 있고 저런 신입사원이 있다면 그 부서는 참으로 복받은것이 아닐까?

 

누구나 싫어하는 회의 하지만 2년차 신입직원은 한번도 회의를 참석하지 못해 아무것도 알수 없다.

자신이 생각하는 회의는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것이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된다. 처음부터 조금씩 조금씩 회의를 바꿔나가기를 시도한다.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저 상사의 이야기만 듣는 시간이었던 회의를 조금씩 어떤것이 목표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씩 바꾸고 그 후로는 회의의 시간을 정하면서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만든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것을 요약하면서 회의에 필요한 내용과 그 사람들이 말하고 싶은것을 적으면서 한번 더 회의를 생각한다.

마침내 그 모든것을 계속해서 이행하면서 부서 내의 회의가 그들을 목표에 더 빠르게 접근하게 도와주는 것을 알게 되고 모두가 좋아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부서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지는것으로 책의 이야기는 끝이난다.

 

사실 우리들은 많은 회의를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잘 쓸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냥 하니까. 상사가 말을 하니까 그저 지켜보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회의가 우리가 회사에 있는 시간을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을 알것이다. 그 회의를 어떻게 변하느냐에 부서의 방향이 달라질수가 있다.

나 역시도 회의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상사가 하는데로 따라갓지만 책을 보면서

저렇게 우리도 바뀐다면 시간도 효율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들도 우리가 아는 회의를 바꿔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의 회의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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