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성공하는 모임의 모든 것
프리야 파커 지음, 방진이 옮김 / 원더박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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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을 위해서든 공부를 위해서이든 다양한 이유로 우리들은 모임을 만든다. 하지만 그 모임이 잘 이어지지 않는다.

과연 우리들은 모임을 어떻게 예술로 만들수 있을까?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이 너무나 특이하다.

저자의 부모님은 어머니는 소릴 신성시 하는 집안 아버지는 소를 도축하는 집안의 사람이다

생각이 달라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저자를 낳게 되었다. 오히려 이것이 저자가 갈등을 해결하는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 모임을 만들때 그 모임에 대한 목표를 말해야 한다고 한다.

잘 되어 있는 모임에 나가보면 처음에 모임에 대한 목표를 정한다. 예를 들어 책을 읽는 모임이라면 우리들의 목표가 뭔지

한주에 책 한권을 읽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말하자등 목표가 뚜렷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태평한 회주가 되지 말자 이다.

사실 책을 읽기전에는 나는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신경을 쓰지 않는 태평한 회주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것이 자유를 가장한 이기주의라고 말한다. 사실 회주의 개입이 없다면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손님들고의 논쟁에서도 문제이고 손님들을 연결시키는 것 역시도 회주의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각 개인을 보호하는 것 역시도 회주가 해야하는 일인것이다.

사실 이것이 모임을 어떻게 예술로 만들지의 초석이 되는 것이다. 회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임의 성격이 많이 달라진다.

회주가 태평하다면 그 모임은 얼마 안가서 흐지부지 될것이다. 하지만 어덯게 보면 타이트할지 모르는 회주라면 그 모임은 엄격하게 짜여진 룰대로 각자의 평등권아래 모임이 지속될 것이다. 이렇듯 회주가 태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들은 모임을 예술로 만들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위에 말한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더 있다. 모임이 끝날때는 어떻게 할지 모임을 만들때 어떤 이들을 초대해야 할지

생각해야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 수고스러움이 그 모임을 더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만들것이고 그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항상 실패하는 모임이 이제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고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제 여러분들의 모임 역시도 바뀔수 있다

여러분들의 모임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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