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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으로 떠나는 꽃차여행 ㅣ 인문여행 시리즈 6
류정호 지음 / 인문산책 / 2019년 3월
평점 :
꽃차라는것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 그저 봄 여름 가을 겨울 피는 꽃으로만 인식했지만 그 이쁜꽃으로 꽃차라는것을 생각해본적이 없다.
그래서인지 삭절을 대표하는 꽃을 찾아가며 꽃차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너무나 좋은것 같다.
지금은 우리가 보이는 개나리. 단순히 봄을 나타내는 꽃일줄 알았지만 그 개나리에 대한 전설도 있고 그것을 가지고 꽃차를 먹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랍다.
우리 주위에 있는 많은 꽃들이 그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것을 통해 향긋한 차를 만들어 내니 그것이 더 아릅답지 않는가?
화전이라고 해서 꽃을 가지고 음식을 하는것은 보았지만 꽃차는 조금 생소하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꽃과 그속에 담긴이야기를 들으며 향긋한 꽃차를 마신다면 그 어느곳이 훌륭하지 않을까?
사실 꽃차에 대해서 많은 정보가 없다. 왜인지 이 책에 정이 갔던 이유는 그것이 아니었을까?
한번도 TV에서든 본적이 없는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통하며 그 길을 따라가며 만나는 꽃들
우리가 한번쯤 보았지만 그들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이 향기가 담긴 차를 만신다는것은
그들에 대해 다 알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이쁜 꽃에 대해 안다는것은 너무나 좋은일이 아닐까?
사실 꽃에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한다. 아주 인기 있는 장미에 대해서는 조금 알지만 그외에는 많이 알지 못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제는 주위에 보이는 모든꽃들이 알고 싶어진다. 향긋한 내음을 내는 봄의 꽃들.
하지만 내가 알아볼수 잇는 꽃들이 너무 적어 아쉽기만 하다. 이 봄이 가면 다시 나올 여름의 꽃들
그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진다. 보는것도 즐겁지만 그들에 아는것도 너무나 즐겁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되었다.
저 꽃은 무엇일까? 이꽃은 무엇일까?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까? 이 꽃이 차로 변한다면 어떻게 변하게 될까?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꽃앞에서 그 곷을 계속해서 쳐다보고 있다.
아무 생각없던 그꽃이 이제는 내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향기를 내뿜고 있다.
조금더 꽃에 대해 무지를 걷어가면 그 향기들도 더 많이 내음을 뿜어내지 않을까?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