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없다 - 나이 들수록 더 발전하고, 더 강해지는 능력을 발견하다
마크 아그로닌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참 나이가 든다는 것은 너무나 무섭다. 그리고 현재의 인식에는 너무나 좋지 않게 인식되고 있다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사회의 서비스를 받으려는 등 너무나 좋지 않은 인식이 되어 있다.

사실 나 역시도 이런것을 종종 겪어왔다. 개찰구를 그냥 지나가는 몰상식한 노인 그리고 너무나 힘든지 노인석에서 자고 있는 학생을 보면서 일어나라고 말하는 노인등. 이런 행동을 보면서 이 책을 보니 왜인지 무엇인가 맞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저자는 많은 나이든 이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그들의 감춰진 힘을 찾고 그것이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대단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오히려 그것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나이가 드는것은 좋지 않고 하기싫은 일이 되어버렸지만 그것이 좋은 일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예전이 인터넷에서 보았던 나이든 분들을 보면서 저렇게 산다는것이야 말로 나이가 들어가는것이 지혜가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아직 나는 내 주위에서 지혜를 가진 이들을 많이 못 본것같다. 그저 나이가 드는것이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나이일까? 하지만 나이가 많아도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는 분들을 볼때마다 너무나 대단하다는 느낌이 든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면서 더이상 초라하게 나이드는 것이 너무나 싫게 느껴진다.

자신의 삶이 나이가 드는것을 오히려 즐기면서 지내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나이가 들어도 할수 있는 힘이 있는 이들이기에

더욱더 그런것이 아닐까? 내가 나이가 들었을때 과연 어떻게 변해져있을까?

지금처럼 하고 싶은것을 하면서 지낼수 있을까? 또 다른 걱정이 몰려온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는 것이 나쁜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이 아닌 나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껴야 하고 창조적이고 더유연한 젊을때 보다 더할수 있다고 믿는순간 이제는 노인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제 우리들의 생가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노인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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