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김여나 지음 / 비비투(VIVI2)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사실 여성이 아기를 가지면 경력단절이 되는 것이 현대의 현실이다.

물론 이제는 그것을 없애기 위한 기업도 많아지지만 현실이 그렇게 만들고 있다.

저자 역시도 일을 좋아했지만 아기가 생겨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다.

물론 그때 저자는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사실 아기를 갖는것도 축복이다. 하지만 그로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못하는것은 너무나 힘든일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것을 이겨낼 방법을 생각했다.

즉 이 쉬는 시기를 경력단절이 아니라 안식년 즉 쉬는 해로 생각하기로 한것이다.

그리고 아이와 함게 많은 것을 했다. 자신이 관심이 있던 재테크를 아이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다녔던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실 거창하지만 안을 들여다 보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1년동안 미치게 해보는것이다.

누군가가 하라고 하지 않는다. 자신이 그것을 지키려 노력하는 것이다.

 

사실 나는 이것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경력단절여성이 느끼는것을 잘 표현하지만

그것을 다시금 자신에게 나쁜의미가 아닌 좋은으미로 받아들이고 그 시간동안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을 다시 찾았다는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경력단절이 되었을때

다시 재기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녀는 또래 보다 더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더 걱정이 많았을테지만

미쳐보자 딱 일년만 미쳐보자는 식으로 경력단절을 그 마음을 그 생각을 이겨냈던 것이다.

그녀는 그 1년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들었다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할때는 아이에게 집중을 하고 자신만의 시간이 생기면 자신에게만 집중을 했던 것이다.

물론 이것이 쉽지는 않다. 주위사람의 도움도 필요하고 제일 중요한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일본유학을 했을때 미쳤던 그 1년을 생각하며 다시 도전했던 것이다.

일어도 잘 못하던 그녀는 죽도록 노력해서 1년간의 유학을 버텨냈다.

사실 힘들면 뛰쳐나올수 있지만 자신의 자존심이 그것을 막았다. 물론 그것때문에 그녀는 버텼고 지금은 그것때문에

1년간 미칠수 있었다.

사실 그녀가 한건 무엇인가 특별한게 아니었다. 1년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미친것일뿐.

그리고 그것을 해냈을뿐이다. 쉽지 않지만 그녀는 자신을 위해 도전을 한 것이다.

자신의 상황이 어려울수 있다. 누구나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헤쳐나가는 것은 다름아닌 자신이다.

그녀는 그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준것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것이 제일 힘든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