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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 - 그저 함께이고 싶어 떠난 여행의 기록
이지나 지음, 김현철 사진 / 북하우스 / 2018년 10월
평점 :
많은 가족들의 로망이 바로 같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닐까?
그것을 해낼것이 바로 이가족. 사실 그들은 이런 여행을 꼐속 같이해보고 싶었나 보다.
부부였을때도 자주 갔지만 아들이 태어났을때 비로소 같이 가는것이 이루어진것이 아닐까
사실 어릿적에 같이 가는것이 아는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과연 아이가 생각이 날까?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보고 가족과 했어도 나이가 들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였다. 저자 역시도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기우였을까? 가족이 했던 추억은 오로지 아이의 머릿속에 존재했다.
가족이 같이 했던 일 그리고 불은 노을을 이쁘게 봤던 곳등 자신이 가봤던 곳을 아이는 아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였다. 사실
돈이 많아서 간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히려 우리들도 다 갈수 있다.
그럴 실행력만 있다면 우리들도 모두가 함께 여행하고 걸을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과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좋다. 가족과 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좋다. 하지만 우리들은 일이든 무엇이든 때문에 같이 함께 할수가 없다.
하지만 저자는 어떻해든 같이 하고 싶었고 어떻게든 같이 했다. 그리고 그들은 또 다른 자신들만의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 참으로 멋지지 않는가? 같이 없으면 그리워할 그들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그 길을 같이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것이다. 아니 이 책에 나오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원하는 것을 그들은 실천했고
그리고 해냈다.
사실 나는 제일 궁금한게 어떻게 모두가 시간을 맞췄을까? 였지만 그것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딱 이것으로 이해되지 않을까? 그냥 그들이 원하고 그들과 같이 가고 싶었기에 시간을 맞춘것이다.
자신의 아이와 아내와 함께 모두가 같이 그 길을 걷기 위해 모든것을 감수하고 갔던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가는 시간은 더 적어질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조금씩 조금씩 그 시기를 늦추고 있고
그시간이 오기전에 많은 것을 만들어 놓을것이다. 그것이 모두가 그들의 또 다른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내가 원했던 가족의 삶. 또 다시 버킷리스트에 추가될 멀고도 가까운 미래의 일
여러분들은 가족들과 여행을 많이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