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먼저

행복 예습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8년 8월

행복

참 이 단어가 주는 의미는 너무나 좋지 않는가?

저자는 99세의 철학자이다. 이제 곧 100세를 맞이 하는데 그는 행복을 논하고 있다.

그 긴세월동안 어떤것에 행복을 느끼고 어떤것에 불행을 느꼈을까?

책에서도 나오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오랫동안 사는게 좋은지 묻는것이 있다

자신의 주위에는 치매를 걸리거나 아니면 자신보다 빨리 죽은 친구가 있다고 한다.

한번쯤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오랫동안 살면 좋을까? 누구나 자신은 장수를 하기를 원하지만

과연 그것이 좋은가?라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다. 내가 만약 치매가 걸렸는데 오랫동안 산다면?

나에게도 가족에게도 불행이 아닐까? 치매는 아니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라면 오랫동안 사는게 좋을까

그렇지 않을것 같다. 저자는 아주 활발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

저자의 상황에서는 얼마나 즐겁지 아니할까? 아프지 않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이다.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것을 말할수 있을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만역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행복이 아닐까?

우리는 그것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도 목적의식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 주위에 행복한 이들을 보면

그들은 행복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하다.

무엇이 자신에게 행복한지 그것이 왜 행복한지에 대해 다 알기 때문에 그들은 행복한것이다.

참으로 부럽다. 나이가 들어서도 무엇인가를 할수 있는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닌가?

누구나 원하는 행복이지만 누구나 가지지 못하는 행복 그것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준비하는것이 아닐까?

책의 제목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을 예습한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그 옛날 그것이 그때는 고통일지 몰라도 그것이 원래는 행복이었다라는 것을

그것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행복을 그저 맹목적이게 따라가는것이 아닌

진정한 행복 그것을 찾는 것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닐까?

우리는 무엇보다 무거운 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이지만

우리는 많은 것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 그것이 지금은 힘들지라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여러분들의 행복. 그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