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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어퍼 이스트사이드
티에리 코엔 지음, 박아르마 옮김 / 희담 / 2018년 3월
평점 :
사무앨 샌더슨 그는 20년간 각고의 노력끝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대박을 터트리며
뉴욕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입성한다.
독자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글발과 베스트 셀러를 신상품처럼 찍어내듯하는 출판 마케팅 덕에 그는 사랑과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찬사와 함께 연이은
성공을 거둔다.하지만 그는 성공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나락에 빠지게 된다.
베스트 셀러라는 유명세를 이용하여 여자독자들과 은밀한 만남을 즐기면서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데
과연 그에게는 어떤일이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 누구보다 더 잘살고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자신이 원하는 만크 먹을수 있는 성공
하지만 처음에 성공을 하면 할수록 불행해진다는 게 왜일까? 조금 스포가 될수도 있지만
어느 누구나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그 부러워한 마음이 때로는 강력한 증오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 사람이 성공하는것을 못마땅해 강려한 증오로 바뀐 사람들은 자신이 할수 있는 모든것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오히려 주인고어럼 성공함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사용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작 중요한 자신의 가족들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그는 아주 위험한 상황까지 빠지게 된다.
그 위험을 누가 헤어나오게 할것인가? 누구나 원하는 성공이 오히려 그를 힘들게 하고 오히려 나락에 빠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의 몹쓸 짓때문인가라고도 생각되었지만 오히려 그를 시기하는 누군가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 그는 나락에 빠지고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의 성공을 배아파하는 그는 누구고 왜 그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성공의 뒷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것이 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연예인들도 보면 단순히 성공했다라고 하면 좋다고 보겠지만 그들
역시도 힘든것을 보여준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 그리고 힘들고 성공하지 못하면 그저그런 사람으로 남겨지는것처럼
우리들은 그들의 화려함에 반해 그들을 꿈꾸곤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성공이라는 뒷면의 어두움을 알고 있지 않을까?
우리가 모르던 그 성공의 뒷면을 이 소설에서는 알려주면서 때로는 그 성공이 정말로 성공한거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는 우리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그 성공이 정말 자신이 원하는 성공이고 원하는 삶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