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시아버지'가 한 여자와 결혼하고 외도하고 돌아오는 이야기다.
근사하게 포장하기는 했지만, 남자들이란 어째 다들 그 모양인지.
책임감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을 욕망할 때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겠다.
근데, 그런 걸 책으로 봐도 그다지 소용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