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 언더그라운드의 전설 찰스 부카우스키의 말년 일기
찰스 부카우스키 지음, 설준규 옮김, 로버트 크럼 그림 / 모멘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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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영화 배우 미키루크를 좋아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모두 보았다.

'자니핸섬'이란 영화에서 그가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고

흡연을 시작했다.

영화 '바플라이'에서 미키루크가 찰스 부카우스키를 연기했다.

영화를 볼 당시 작가의 책을 찾아 읽겠다고 다짐했다.

이제서야 실행했는데,

어째서인지 그리 즐겁게 읽지 못했다.

요새는 미키루크를 일부러 찾아 보지 않는다.

최근 몇 편의 영화에서 보았는데

젊을 때처럼 쓸쓸해 보이지 않았다.

담배를 끊었다.

1년이 되었다.

미키루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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