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읽었다.
상상력이 뛰어난 작가이다.
사람들은 흔히, 일상과 먼 것을 떠올리는 능력을 상상력이라 부르는데
일상과 아주 가까워서 인식하기 어려운 것을 문득문득 발견해 내는 능력도 상상력이고,
그게 한 수 위의 능력이다.
그련 면에서 좋았다.
책의 제목은 나의 나이와 같다.
44.
불길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