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연산 2-B : 초2 수준 - 초등 연산의 빅데이터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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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산 학습의 바이블 빅터연산은 아이가 연산을 흥미롭게 할 수 있는 교재인데요.

오늘은 빅터연산의 스마트 학습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빅터 연산은 QR코드를 통해서 무제한 연산을 테스트하는 모바일 러닝이 가능한 교재인데요. 







 


교재에서도 단순 연산이 아닌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연산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풀게 하구요.




 


QR코드로 앱을 설치하면요. 무제한 학습할 수 있는 재밌는 연산문제와 만날 수 있죠.  




 




숫자카드 게임을 통해서 연산을 마스터 할 수 있구요. 




 




블록 게임도 해볼 수 있는데요.

블록으로 재미있게 연산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점프하는 개구리 왕자 게임도 연산을 공부해볼 수 있어 좋은데요.


이렇게 학습한 것들은 학습일 순으로 저장되어서 내가 공부한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답니다.








 



다채로운 연산을 게임을 통해서 무한 반복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 연산실력이 부쩍부쩍 늘겠죠? ^^;;



 



이제 모바일 러닝이 끝났으면 본 교재로 가서 재미있게 문제풀이를 해봅니다.


모바일러닝으로 재밌게 익힌 연산이라 그런지 문제를 제법 잘 맞추네요.ㅋㅋ 













문제를 풀고 낱말을 맞추는 수수께끼 코너도 즐겁게 공부해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계급이 가장높은 세균이 뭔지 아세요?






대장균이라네요..ㅋㅋ




연산을 응용한 사타리 타기 연산게임도 연산의 규칙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재밌는 학습이죠.













 



다양한 방법으로 연산의 재미를 붙여주는 빅터연산...초등 수학의 꽃인 연산을 즐겁고 재미있게 마스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라서 추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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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특공대 - 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2
김이삭 지음, 우형순.권유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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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로 읽는 과일 이야기 <과일 특공대>를 읽었어요.

처음 겉장의 제목을 보고 어떤 시일까 참 궁금했는데요.


아이와 읽는 내내 재치 있는 과일 동시라 재미있었죠.  



초등학교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시지만 유아들이 봐도 너무 재밌을 동시랍니다.

유아들 과일책 많이 보잖아요. 그냥 과일 이름만 나오는 수준의 과일 책이 아니라 과일에 얽힌 발랄한 상상이 숨쉬는 이런 동시들을

읽어주고 따라하게 하면 참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을 만들어 노랫말로 붙여 부르거나 아이에게 너만의 과일을 표현해봐라..해서 살짝 여기 나온 동시를 모티브로 해서 다시 써봐도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얘기하며 글쓰기할 수 있는 재밌는 책이랍니다.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푸른 문학상, 울산작가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시와창작문학상, 울산아동문학상, 서덕출문학상 등을 수상한 김이삭 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집인데요.

우리말의 놀이성과 흥겨움 그리고 시가 가진 운율적인 특징을 잘 살려낸 스무 편의 과일 동시가 실려있구요. 각 파트에는 과일에 대한 관찰책처럼 설명이 나와 있구요. 과일 화채를 만드는 소소한 요리법들도 나와 있어서 재밌어요. 

​그대로 시를 읽고 보면서 화채도 만들어먹고 아이와 글쓰기와 감상을 체험해볼 수 도 있어서 좋은데요.   


 




김이삭 시인의 과일 시집 <과일 특공대>는  과일을 주제로 우리말의 놀이성과 흥겨움 그리고 시가 가진 운율적인 특징을 잘 살려낸 재밌는 시라서 아이와 읽기도 좋아요 .

시인은 시의 기법으로 언어유희를 사용해서 한 낱말이 두 가지 뜻을 가지는 경우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시를 썼는데요. 하나의 소리를 다른 의미가 되게 하는 기법으로 쓴 것이라 더 재치가 느껴집니다.

아들램이 이 시를 읽으면서 재밌어 했는데요.



살구라는 시인데요.




아픈 우리 할머니

살구를 먹으며



살구

살구

살구 싶어져

하신다.



간결하지만 할머니를 바라보는 손자 손녀의 애틋한 정이 느껴지는 따스한 시라 좋네요.




 



갓 씻은 탱글 탱글한 포도송이의 진보라빛 색깔 물든 송이 송이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듯한 풍경이 떠오르는  생생한 시인데요.

포도송이를 형제로 의인화한 모습이 참 재밌어요.


 





울퉁불퉁한 호박은 근육질의 모습으로 묘사한 것도 기발하지요.


 



밤...

밤아.


너흰 몇밤을 자야

어른이 되니?



덜 여문 밤 나무의 밤을 바라보면서 언제 여무나..하고 생각하셨을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밤이라는 시간적 배경과 견과류 밤인 동음이의어를 가지고 여무는 밤을 기다리는 기다림과

가을에 들판이 누렇게 물드는 수확의 계절의 풍요로움을 더불어 느낄 수 있는 시였어요. 

  





 




이 시를 보고 경쾌하게 수박을 두두두하고 뱉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풍경이지만 예전 아이들 시골에서 수박을 원두막이나 평상에 앉아 먹을 때 두두두 씨를 뱉으며 누구 씨가

멀리 나가나 하는 놀이도 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우리 일상에 있는 물건들 그리고 환경들..그런 것들에게 새로운 우리의 감성을 불어 넣는다면 재밌는 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이들과 함께 시를 읽으면서 과일 놀이해보고픈 그런 동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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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고양이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
이재복 지음, 이순영 그림, 최지혜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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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번째 작품인 이재복 군의 시집 <13번째 고양이>를 읽었어요,


이재복군은 선화예술중학교 2학년으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친구인데요. 어릴 적부터 문학적 감수성을 자신의 예술적인 재능과 결합시켜 남매끼리 동시집을 내기도 하는 등 예술 영재라 불릴 정도로 표현력이 좋은 학생인거 같군요.


  





 


글을 보면 마치 피아노 선율처럼 흘러가듯 솔직하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써내려간 시가 인상적이었어요.






 

영시로 번역한 것도 특이했는데요. 번역문학이 부족한 세태에 영시로 번역해서 읽히게 한 부분도 좋았어요.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중2 친구 답게 게임에 얽힌 시도 나와서 재미 있었구요.


중 2병을 이렇게 창조적인 에너지로 극복해내가는 어린 친구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죠. ^^;;





 




내 또래가 쓴 책이다..하고 또래 친구들이 읽어본다면 더 공감이 클만한 시였는데요.


형식에 갇혀 고민한 흔적의 시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마음의 혼잣말같은 그런 시라서 그 솔직함이 매력으로 느껴지는 시들이었어요.





 



존재에 대한 의식도 쉽게 자기가 느끼는 식으로 풀어냈지만 그 안에 자신만의 사유가 들어있어서 읽는 내내 중 2남학생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재밌었어요.


아..이렇게 사고할 수도 있구나 하구요.


사춘기 이후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 읽어보셔도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그들이 좋아하는 하나의 코드를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시집이었어요.


그리고 또래가 본다면 나와 비슷한 혹은 다른 생각을 하는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어 슬기롭게 중 2병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답니다. ㅋ 








 




시의 끝에는 이재복 군이 녹음한 피아노 연주가 들어있는 씨디가 수록이 되어있는데요.

클래식을 연주하는 이재복 군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자신 만의 생각을 스스럼없게 표현하면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나가는  그 미완의 손으로 하는 연주가 상상이 되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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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포롱이 - 동화로 배우는 아름다운 양보 즐거운 동화 여행 64
이시구 지음, 신재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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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처럼 가속화된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는 뒤돌아보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가치를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같이 보조를 맞추어 걸으며 풍경을 바라보고 서로 공감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기 보다는 남보다 선두에 서는 가치를 아이에게 은연중에 심어주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들게 하는 책 <똥파리 포롱이>였어요.



<똥파리 포롱이>는 경쟁심보다 양보가 소중하다는 서로의 행복을 지켜주는 양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재밌는 생활동화랍니다.   



한치의 양보없이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사람들의 틈 속에 도태되지 않고 적응하는 법이 그들의 행렬을 따라 경쟁에 도태되지 않는 법을 익히는 걸까요? 아님 자기 만의 보폭으로 걸으며 그들이 놓치고 가버린 가치들을 되돌아보며 우리를 억압하는 경쟁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일까요?


  



 


우리가 해충으로 생각하는 파리..그리고 그 중에서 똥파리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친근한 이미지로 서술해나간 동화가 재밌었는데요.

포롱이의 캐릭터와 친구들의 얘기가 참 재밌었어요.


포롱이가 여자친구 포리를 만나고 좋아하게 되는 것들과 뛰어난 비행기술을 자랑하는 알쏭달쏭아저씨와의 만남이 재미와 동시에 감동으로 이어지는 건 친구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이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마치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를 보듯 똥파리들의 일상이 재미있게 펼쳐지구요. 파리채를 피하는 방법 개미지옥을 피하기..등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이들은 서로 도우며 위기를 벗어나고 서로 함께 사는 법을 배워나가게 됩니다. 






 









 




​가을 맞이 비행 대회에서 이기기 위해서 애쓰지만 경쟁보다는 양보의 가치를 알게 되며 서로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되는 포롱이와 깨달음을 주는 멋진 알쏭달쏭 아저씨 이야기는 읽는 사람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흐뭇한 이야기였어요.







 

경쟁보다는 양보와 공생의 가치를 배우게 해주는 <똥파리 포롱이>는  경쟁 사회에서 어릴 때부터 잔뜩 눌려온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며 우리가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 꼭 남보다 나아야 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이 드 넓은 하늘 아래 맘껏 하늘을 날며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행복해지는 빨간 머플러를 한  똥파리 우리의 포롱이가 정말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우리의 행복한 삶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따스한 동화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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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는 길 천천히 읽는 책 18
김일광 지음 / 현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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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한국인이라면 모를 이 없는 이 노래...우리가 사는 도시와는 너무도 멀어서 저도 아직 가본 적이 없어 아득하기만 한 독도와 그리고 울릉도....




우리의 영토인 이 땅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자들이 있지만 역사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이 독도는 한번도 우리 영토가 아닌 적이 없었죠. 그리고 우리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애써왔던 선조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우리 땅으로 국토 끝에서 고고하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땅입니다.



 





이 책은 40년간 학교 선생님을 지내오신 동화작가 김일광선생이 초등학생 제자들과 직접 독도에 가면서 여행을 기록한 일종의 인문  ​지리지 인데요.

독도를 처음 가는 분이나 독도를 아이와 함께 가기를 계획하는 분들이 본다면 참 좋을 책이랍니다.




 

역사에 기록된 우리 옛 선조들의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쓴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진 책이라서 우리 아이들과 같이 보며 독도를 여행해본다면 절로 가슴이 벅찰 그런 책이지요.

단순히 경치를 즐기며 느끼는 여행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되짚으며   나라사랑을 한 선조들의 마음 과 그들의 기개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여행을 해볼 수 있는 책이라 저도 다음 여행지로 독도를 추가해봅니다. ^^;;









   ​
혼자서  일본과 맞섰던 독전왕 안용복 장군, 70여 차례 울릉도와 독도를 드나들며 불법으로

들어온 왜인들을 수색하여 토벌했던 수토사들, 그리고 독도 의용수비대의 이야기를 읽으며

독도로 향해본다면 정말 좋은 살아있는 역사 체험이 될거 같네요.












김일광 선생님은 첫수토사였던 장한상의 《울릉도 사적》을 읽고 지금은 변해버려 그대로의 행적은

따를 수 없으나 전해내려오는 바탕길을 따라서 역사를 체험해보는 여정을 책에 잘 기록해주셔서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는 사람들과 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분들께 국토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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