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 탐험 + 크리에이티브 + 레드스톤 + 네더와엔드
Mojang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아들램이 좋아하는 게임은 마인크래프트 인데요.
가끔 뒤에서 보면 블록으로 무언가를 부수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보기에는 이해할 수는 없지만 뭔가 창의적인 공간에서 무한대의 상상력이 숨쉬는 게임인거 같아서
늘 어떤 게임일까..혹은 아이가 왜 이 게임을 몰두하고 좋아할까 궁금해했는데요.


이번에 영진닷컴에서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이 4권의 시리즈로 알차게 나와서 마침 아들램과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겠다 싶어서 같이 마인크래프트를 이번 연휴동안
보게 되었어요.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과 더불어 마인크래프트를 연상시키는 예쁜  디자인의 연필세트까지 같이
들어있어서 좋았는데요.

마인크래프트는 스웨덴의 프로그래머인 마르쿠스 페르손이 만든 뒤 모장사에 의해 개발 판매되고 있는 샌드박스 게임입니다.
흔히 줄여서 마크라고도 하지요.
모든 것이 네모난 블록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몬스터들을 피해 집을 짓고 도구를 만들며 채광을 하거나
농사를 지어 생존하는 간단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요.
이 게임의 매력은 블록들을 쌓아 유저가 원하는 형태를 쉽게 만들 수 있어 게임의 지형 변화나 건축을 유저가 하고자 하는 대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서 아기자기하게 집을 짓고 살아가기도 하거나 웅장한 성이나 빌딩을 지을 수도 있구요.


픽셀 그래픽처럼 블록을 쌓아 그림을 그릴 수도 있어서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것에
따라서 창의적으로 플레이어들이 스스로 컨텐츠를 창조할 수 있다는 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요인이 되었던 샌드박스 게임중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던 게임이었죠.

특히 모든 연령이나 성별에 무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폭력적인 내용도 없고 게임자체도 건전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에게 요구되는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라
저도 늘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게임이었는데요.

이번에 영진닷컴에서 마인크래프트 개발자들이 만든 공식 가이드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이 4권으로 시리즈로 나와서 아이와 같이 보고 싶었어요.

마인크래프트를 잘 못하지만 아들램이 재밌어 하는 게임이고 엄마로서 아이와 같이 마인크래프트로 교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과 함께 아들램에게 열심히 마인크래프트를 배울 생각이었지요.

결론은 아직은 마인크래프트 초보 유저이지만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이 재밌고 따라가기 쉽게
나와서 가이드 삼아서 조금씩 실행해보고 있는데요.

우선은 게임을 습득하는 거보다 아들램과 마인크래프트를 통해서 서로 교감하며 우리 아이들의 세계를
조금더 이해하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참 좋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탐험 가이드]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들이 전하는 탐험과 생존을 위한 가이드



탐험가이드는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접한 초보자들을 위한 기본 조작접부터 게임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과 대처법을 설명하고,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한 채굴 방법과 다양한 몹에 대한 소개 및 그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무기나 전투 팁, 농사 및 기지 건설 등의 생존 노하우들도 담고 있는데요.


마인크래프트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할 기초 가이드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접하는분들이 보신다면 아주 유용한 팁이 될 가이드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서바이벌의 방법으로 과일과 야채를 얻는 방법인데요.
이들은 오버월드 전역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바이벌의 방법이랍니다.

그럼 아들램이 마인크래프트 탐험가이드에 따라서 야채를 수확하는 법을 알려드리죠.

 


탐험가이드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알아야할 기초 상식이나 생존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앞으로 마인크래프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알아야하는 자원들을 활용하고 얻는 방법에서 피난처 도구
갑옷 무기 그리고 적대적인 몹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법까지 자세히 들어있어서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크리에이티브 가이드]

상상력과 창의력 발휘를 위한 건축 및 설계 가이드



크리에이티브 가이드는 말 그대로 마인크래프트의 방대한 건물들과 장치들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무한히 새롭게 꾸며나가는 과정인데요.
다양한 토지의 활용법과 미학적으로 건물을 꾸미는 법과 설계에 관한 팁들을 제공해주어
창작물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 가이드 라서 저도 재밌게
보았는데요.
초보 건축가의 팁에서 고급과정까지  그 놀라운 건축물의 변신에 놀랐죠.

토지도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맘껏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토지와 건물을 만들어 나가는 크리에이티브 가이드는 마치 스크래치 명령어를 넣어 꾸미는 것처럼
진행되는데요. 테두리와 배경 그리고 줄무늬 같은 방법들을 하나씩 배워나가면서 가이드북을
따라 실행하니 어렵지 않고 따라갈 만 하더라구요. ^^;; 

 

 


[레드스톤 가이드]

최고의 레드스톤 엔지니어로 가기 위한 필수 가이드 


레드스톤은 마인크래프트에서 전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신비한 물질인데요.

레드스톤 가루를 깔고 몇 가지 간단한 컴포넌트들을 연결하면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의 장치들을 만들 수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초보자가 하기에는 좀 어려울 수 있는데요.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아들램도 레드스톤은 좀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을 하나 하나 따라가면서 새로운 활용 노하우를 배우니까 다양한 결과물들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익혀나가더라구요.

[네더와 엔드 가이드]

위험천만한 네더와 엔드 정복을 위한 완벽한 안내서


위험한 환경과 적대적인 몹들로 가득한 네더와 엔드는 살아남기 무척 어려운 세계라는데요.
아직 저학년이라 마인크래프트 초보자인 아들램도 어려워 하는 부분이 네더와 엔드입니다.

그러나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마지막 권이죠.
네더와 엔드를 보면서 오버월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블록과 아이템을 만날 수 있어서 흥미롭게
어렵지만 가이드북을 따라 도전해보았죠.

이 책에는 또한 모장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비밀 정보와 팁들이 담겨져 있어서 오버월드와는 다른
네더의 환경을 잘 알아볼 수 있구요. 무시무시한 몹들을 물리칠 수 있는 전략은 물론 네더에서만
얻을 수 있는 블록과 아이템을 찾는 방법도 설명해주어서 마지막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해야하는 일및 여러가지 보상도 알려주지요. 

어렵지만 마인크래프트의 결정판이 될 네더와 엔드인 거 같아요. ^^;; 

네더의 수많은 장벽을 통과하는 사다리와 나무가 네더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도구와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 원목을 많이 챙기라는 팁도 있네요.

그러면 드디어 아들램이 네더에 들어가서 슬기로운 네더 생활을 보여주네요. ^^;;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은 마인크래프트의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가이드 북이라 마인크래프트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탐험과 생존을 위한 가이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망라되어
있는 마인크래프트 지침서 같아서 참 좋았는데요.

게임 자체도 그냥 룰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룰을 직접 만들어가면서 새로운 환경을 개척하는
게임인지라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생존과 전투, 건축과 설계, 레드스톤 활용  그리고 네더와 엔드 탐험등 게임을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쉽고 재밌게 설명해놓은 가이드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마인크래프트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듯해요.

항상 자신이 만들어가는 공간이 주가 되는 게임인지라 창의성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건전하고
교육효과도 뛰어난 게임이라 아들램과 좀더 재밌게 같이 게임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새로운 비디오 게임을 구입하지만 말고, 한번 직접 만들어 보십시오. 최신 앱을 다운로드만 하려하지 말고, 직접 설계해 보십시오.
스마트폰에 있는 것을 즐기지만 말고, 그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보십시오.처음부터 컴퓨터과학자(정보과학자)로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수학과 과학을 배우면 누구나 컴퓨터과학자(정보과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오바마가 한 말이었죠.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창의력을 증진시켜주는 마인크래프트의
놀라운 세계에 한발 더 다가서는 <마인크래프트 가이드 컬렉션> 앞으로 아들램과 하나 하나 더 찬찬히
보면서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나만의 멋진 세계를 창조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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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3-1 (2024년용) 초등 생각수학 (2024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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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원리의 적용에 초점을 둔 초등수학 문제 유형 기본서

초등연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항상 얘기하는 것이지만 수학의 공부는 왕도가 없고 스스로 터득하고 깨우치는 것이
수학 학습의 중심입니다만.....
누군가 가르쳐줘도 결국 혼자서 수학을 깨우치는 건 자기 몫인데요.

쉽게 말해서  수학 공부의 핵심은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는 것이죠. 

예전엔 개념과 원리만 강조해서 실제 공부하는 학생들은 유형을 익히기 어려워 문제풀이가 어렵던
시절로 수학을 공부시키는 법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유형을 통한 개념과 원리를 더 잘 파악하도록 교재가 잘 되어 있어 좋지요.
사실 개념과 원리 유형 따로 따로 학습하는 것보다는 개념을 약간 공부하고 유형을 공부하면서
더 개념을 익혀가는 방법이 수학을 질리지않게 잘 학습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초등연산#초등연산문제집#초등연산문제집추천#유형이편해지는생각수학#초등학교연산문제집#초등학교사고력수학#생각수학#시매쓰#빨강연산#초등수학문제유형기본서

이번에 제가 아들램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교재를 선택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였는데요.

유형을 통해서 개념을 더 확실하게 파악하고 생각하는 수학의 재미를 일깨워주는 교재가 바로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장에 생각수학 설명서가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세심하게 공부하는 팁들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참 좋았어요.
로드맵을 제대로 잡고 공부하는 것과 그냥 목표를 모르고 학습하는 것은 천지차인데요.
정확히 이 단원이 어떤 개념을 요하는 단원인가 확인하고  유형으로 더 확실하게
내가 지나쳤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입니다.  

단원평가와 파워북이 있어서 서술형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시매쓰의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교재는 특히 파워북이 있어서 알차죠.
문제해결,의사소통,추론,창의'융합의 수학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파워북이라  좋아요.
처음에 서술형문제에 또는 추론 문제에 낯설어 하던 아이들도 하나씩 차근 차근 공부해나가다
보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요.

  

핵심역량문제에서는 문제 해결능력과 문제에서 요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보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스스로 아이가 문제를 만들어보면서 해법에 대해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상황속에서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어보고 조건을 바꾸어 문제를 만들어 보면서 추론 능력을 키워나가는 부분도 좋았는데요.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수학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 할 수 있듯이 자기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풀면서 개념들을 한번도 정확히 익히고 어떻게 문제 속에서 변형시킬 수 있을지 직접 탐구해보는
것은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중요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어 좋아요.  

기본 개념과정은 재미있고 쉽게 잘 풀어나가고 있어요.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은 단순 반복형 문제보다는 초등연산도 하나 하나 개념을 잡도록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재랍니다.

그 다음 공부한 개념을 바탕으로 유형을 파악하는 문제가 이어지는데요.

이제껏 개념을 정확하게 익혔다면 유형에서 막히거나 실수하는 문제를 통해서 다시 내가
놓친 개념들을 다시 공부해볼 수 있구요.
문제들에서 이 개념들이 어떻게 발전되고 응용되는지도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죠. 

슬쩍 보고 풀었다가 다시 물어보니..아하..맞아..
하고 문제를 고치는데요.
수학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알아내는 과정 전에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었죠.

풀이 과정은 맞았는데 계산실수로 틀린 부분도 있었구요.

문제를 잘못보고 풀었던 것도 있는데요.
아직 저학년이라 문제 풀이를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시켜야겠어요.

쉬운 문제라고 자신하고 빨리 풀다가 틀리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잘 풀 수 있도록 격려도
해줍니다. ㅋ

#초등연산#초등연산문제집#초등연산문제집추천#유형이편해지는생각수학#초등학교연산문제집#초등학교사고력수학#생각수학#시매쓰#빨강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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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어린이회장 만들기 작전 즐거운 동화 여행 13
김희숙 지음, 박미경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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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의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로 유쾌한 아이들의 선거 대작전을 그린  전교 어린이 회장 만들기 작전을 보았는데요.


3-6학년 교과 연계 추천도서로 사회시간에 배우는 민주주의 의회 선거 관련된 내용이라 더 알차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죠.



민주주의에서 선거를 통해 합리적으로 대표자를 뽑고  뜻을 모아 정정 당당하게 공정한 선거를 꾸려나가는 것이  

민주주의 시민들의 역할인데요.  




 

 


 

 


 

 




학교의 전교 회장을 뽑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의 대표자를 뽑는 선거를 미리 경험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밌게 그려집니다.


마치 어른들 선거처럼 다양하게 표를 얻기 위해 홍보등 전략을 짜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좋지않은 결과가 나오자  과잉된 경쟁을 반성하고  진영이와 미주는 나중엔 겸허하게 결과를 맞이 하기로 하는데요.





다행히 진영이는 전교 회장이 되고 미주는 생활부장으로 임명되는데요.



당선이 된 후에 학교에 아이들의 권익을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학교를 아이들을 위한 학교로 변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좋았죠. 

 



전교 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아이들을 다독이면서 학교 발전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데요.   




 



처음엔 서로 당선되기 위해서 화합하지 않고 경쟁하는 관계였다면 전교회장이 된 후에는 아이들은 서로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진지해지면서 더욱 성숙한 어린이로 성장해갑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학교를 위한 일들을 생각해내고 차근 차근 문제점을 민주적인 절차를 토대로 해결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흐뭇하게 다가왔던 책이었어요. 



 



오랜 시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온 김희숙 작가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이야기였죠.


우리 아이들이 민주 시민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화합하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멋진 동화라서 추천해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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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이와 마법의 틴트> , <서연이와 마법의 팔찌>시리즈와 <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미소녀 고은비>등 우리 아이들의 현실적인 학교 생활에 입각한 재밌는 환타지를 써온 한예찬 작가의 틴틴로맨스 시리즈 1편 <말하는 인형 캔디>를 읽었어요.

 

 

 

  

 

 

 

 

 

 

 


 

 

 

피그말리온 스토리처럼 어느 날 찬수에게 오게된 인형이 말을 하게 되면서  인형은 찬수의 동생처럼 다가오다가 나중에 여자친구가

 

되는데요. 둘의 순수한 사랑을 시기하는   찬수를 좋아하는 친구 나은이는 찬수의 인형 캔디를 버리게 되구요.

 

 

 

 

 

 









 

 

 

 

말하는 인형 캔디는 찬수와 헤어지게 되고 쓰레기 더미 속에 굴러들어가게 되는데요.

 

 

 

미묘한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하는 아이들의 섬세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왔구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재미있는 스토리였어요. 환타지 로맨스 같은 이야기 속에서 우정 사랑 용기가 다 녹아있는

 

이야기라 재밌게 보았는데요. 

 

 

 

 

 

 

 

 

 

 

쓰레기 더미속에서 발견한 더러워진 인형 캔디였지만 찬수는 애타게 캔디를 부르고 캔디를 바라보는 그의 순수한 사랑에 그만 캔디를 부르면서 울음보가 터지는데요.

 

 

 

 

 

태어나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고 이별의 아픔을 느끼던 찬수 앞에 캔디는 다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찬수의 눈물로 돌아온 말하는 인형 캔디는 요정이었고 찬수의 순수한 사랑 앞에 다시 살아나게 되었다는 이야기인데요.

 

 

 

 

 

10년 후를 기약하고 다시 떠나는 요정이지만 찬수의 변치 않는 사랑이 계속 된다면 그 후 둘은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재밌고 발랄한 상상의 이야기인데요. 사춘기 또래의 아이들이 읽어보면 아련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재밌는 환타지 로맨스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이지요.

 

 

 

 

 

다음엔 또 어떤 얘기를 한예찬 작가가 그려낼지 궁금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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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구나! - 융합 동시집 : 동시와 3학년 과학이 만나다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4
박행신 지음, 신경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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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예술 자연과학을 융합시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과정의 목표인데요.

이번에 가문비 어린이에서 나온 융합동시집 <아하 그렇구나>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동시가 3학년 과학과 연계되어 재미있는 동시를 통해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시집입니다.    








 




과학 탐구의 기본인 관찰 측정 분류 추리 예상이 들어간 재미있는 시를 통해서 아이들은 조금 더 과학과 친근해질 수 있겠어요.

동시의 재미있는 운율이 과학적 지식을 더 쉽고 오래 머리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과학도 물질과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골고루 나오고 시 안에 과학의 상식이 들어있어 시를 읽다보면 저절로 과학 공부를 하는 셈인 일석 이조의 시인데요.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탐구심이 강한 아이들이 시를 통해서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고 공부할 수 있어 좋지요. 



 


키를 재는것에서는  과학의 측정의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구요.



 



끼리끼리에서는 분류의 원리를 가르쳐 주지요.


우리는 과학 공부할 때 분류의 방법등은 배우지만 정작 왜 분류를 하는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를 통해서 분류의 목적까지 배워볼 수 있어서  좋네요. 

 



시를 통해서 과거에 살던 공룡 시대를 떠올려 보며 생명을 가진 공룡들의 특성에 대해 호기심이 일게하여 탐구력을 길러주는 재미있는 시도 있지요.    



 



셜록 홈즈 추리 시리즈를 얘기하며 과학 탐구에도 과거에 있었던 일을 알아내는 추리에 대한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논리적인 단계로 분석하는 추리의 과정이지요.

연필이 어떻게 이 모습으로 왔는가...연필의 기억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아마 물질과 물체의 차이 그리고 물체를 구성하는 물질들의 변화에 흥미를 갖게 되면서 화학에 한층 더 관심을 갖게 될 거에요.



 




시적 감성을 자연과학에 접목시킨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시들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3학년에 배우는 과학 내용과 동시와 접목시켜서 특히 또래의 아이들이 시를 읽어본다면 아주 유익한 융합 학습이 될거 같네요.





부모님도 일상에서 몰랐던 과학적 접근법이나 과학적 상식을 시를 통해 배워볼 수 있어서 참 재밌고 유익한 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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