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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의 착한 마녀 1
오기와라 노리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아무런 정보없이 표지만 보고 고른책. 서쪽의 착한 마녀란. 주인공 소녀가 사는 나라의 왕을 일컫는 말. 여자만이 왕이될수 있는 나라. 그 속에서 왕 후보인 소녀들이 나오고 주인공또한 그 소용돌이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1권이라고 보면 맞겠다. 무난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하곤 좀 안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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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케 - 에도시대 약재상연속살인사건 샤바케 1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 손안의책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술술 잘 읽힌다.  사실 좀 싱거운 기분도 든다.  쉽다는 추리소설을 읽어도 범인 알아내기 힘든 나 같은 사람도 범인에 대해 눈치챌만큼 추리소설로 보기는 어렵지만, 추리소설을 기대하고 본게 아니라 요괴가 나온다길래 구입했기에 그럭저럭 만족한다.  주인공, 도련님보다는 도련님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다. 그게 더 재미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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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야기 - 수의사 헤리엇이 만난 사람과 동물 이야기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고양이를 좋아해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 책의 전편인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고 제임스 헤리엇의 책을 열심히 찾아봤지만, 모두 예전에 나온것들이라 품절과 절판이었다. 다행히 <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나와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20년전 어렸을적에 우리집에서도 젖소를 키웠다. 그 시절엔 손으로 양동이를 받치고 우유를 짰고(얼마후엔 기계로 바뀌었지만) 잘못하면 소의 발이나 꼬리에 얻어 맞아야 했다. 어린 내가 혼자있을때 젖소가 새끼라도 낳을라 치면 그 만큼 공포스런운것도 없었다. 젖소 뒤쪽에 비죽이 튀어나온 새끼소의 발을 보곤 소리 지르며 온동네를 뛰어다니며 아빠나, 엄마를 찾아 헤맨 기억이 있다. 수의사가 오면 따뜻한 물 세숫대야에 가득, 비누, 수건을 준비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헤리엇의 이야기는 내게 돌아오지 않을 어린시절의 향수와 이미 허물어져 황량한 공터로 변한 축사에 있던 커다란 젖소와 송아지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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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브라운 신부 전집 1
G. K. 체스터튼 지음, 홍희정 옮김 / 북하우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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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브라운신부 이야기의 단편중 하나를 읽은 기억이 생가나서 1,2권을 주문했다. 작고 통통하고 튀지않는 신부의 이야기는 꾀 흥미로웠으니까. 그러나 읽을수록 나타나는 동양에 대한 편견은 내 신경을 잡아끌었다. 인도인, 몽골인, 중국인에 대한 편견에 가득찬 이야기와 대사들은 같은 동양인으로서 복잡한 심정이 들게 만들었다. 작가가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을 몰라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비단 동양인 뿐만 아니라 영국 이외의 많은 나라에 대한 편견으로 가듣차 있는 책이었다. 난폭한 이탈리아인보다 흑인혼혈이 유전적으로 더욱더 폭력적이라는 말을 진리인 것처럼 말하는 신부님이라니.....그 대목에서 고개가 절래 절래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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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멋진 친구야 벨 이마주 8
매기 스미스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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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풍으로 디자인된 표지도 이쁘고, 안의 내용은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정도로 이쁘다. 태어날때부터 함께해온 '데써'는 여자아이의 소중한 친구이고 가족이다. 그러나 모든 살아있는 것에게 존재하는 막을수 없는 죽음은 이 작은 친구를 여자아이에게서 데려가고 만다. 하지만 '데써'는 멋진 친구로, 가족으로 여자아이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갈것이다.

애완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인간의 동반자이고 친구이며, 가족이다. 애완동물과 함께 하고자 결심했다면, 그들의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책임지고 함께해야 할것이다. 요즘의 책임감없는 부모나 아이들이 이쁘다며 애완동물을 들이고 싫증났다는 어이없는 변명으로 쉽게 버리는 일 많은 요즘 평생을 가족곁에서 행복하게 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너 천국으로 간 '데써'는 정말 복 많이 고양이다. 우리나라의 고양이들도 요물이라는 오명을 벗고 행복해졌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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