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잭슨과 번개도둑 - Percy Jackson and the Lightning Thief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총 10권으로 구성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중 1. 2권의 내용을 영상으로 옮겼습니다.
제우스의 강력한 무기인 번개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퍼시와 그 친구들의 험난한 여정을 이 영화는 담고 있습니다.
원작을 잘 살려낸 이 영화에서도 마치 지금까지 올림푸스의 신들과 신화 캐릭터들이 현실 속에 살아있는듯
신화와 현대를 잘 섞고 여러 공간들을 섭렵해 가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로마 신화 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겠지만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이런 류의 판타지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아, 그리고 영화 끝났다고 자리를 일찍 뜨지 마세요.
30-40초 후에 짧은 영상이 더 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원작을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절정 부분에서는 귀여움보다는 오싹함이 좀 들긴 했지만 말입니다.
정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마 이 영화에서처럼 처음에는 무척이나 환호성을 올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우리를 위한 축복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 순간의 편리와 욕심이 때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재앙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따라서 이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상상력의 놀라움을 엿보았지만
다른 한 편, 그에 적절한 책임감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겠지요.
3D의 입체감이 생각보다는 덜 했지만, 그래도 일반판으로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2월 4주

 미국판 사랑과 전쟁에 스릴러의 양념을 살짝 얹었다? 사실 난 배우들의 연기를 믿고 보았다. 

 어느 순간 대화가 적어진 중년 부부들의 사랑회복기입니다.

 이런 만화영화를 왜 만들었을까 하고 의구심이 듭니다...에궁 

 청년의 성장통 같은 사랑이야기네요. 

 꾸미지 않은 우리네 삶을 살짝 엿보고 싶다면, 이런 다큐멘터리 영화 좋겠지요. 

 피터 잭슨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만남...기본은 합니다. 게다가 여자 주인공의 연기 정말 괜찮네요..^^ 

 아주 김성적인 베트남 영화입니다. 왠지 낯설면서도 우리네 이야기를 옆에서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혀져서 맥 빠진 영화입니다. 중간 몇 장면에서만 놀랠킬 뿐 그 외 남는 것이 없는 것 같네요...^^;;; 

 이제서야 개봉했네요. 숀팬의 연기 정말 대단합니다. 이것은 더더욱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더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 같네요. 

 인도 영화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영화인데...낯설기는 하네요. 

 한 곳에서만 개봉한 영화로 별로 주목 받지 못할 것 같긴 한데...이런 류의 전형적인 이야기 구조를 따르고 있고요... 

*** 이제 슬슬 다시 많은 영화들이 개봉합니다. 그간 <아바타>의 독주로 상영관을 잘 잡지 못한 영화들도 많았을텐데...어쨌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그럼 주말 극장에서 영화 한 편...어떠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2월 3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다른 시간의 사람들을 소재로 볼만한 스릴러물을 만들었네요. 처음에는 밋밋하지만 나름의 재미는 있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감동이야기. 헐리우드에서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 보세요. 후회는 없을 테니까요. 

 소재는 섬뜩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독립영화. 기발한 상상이 우리를 웃게도 만듭니다. 

 원작 소설만큼이나 내용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작가주의적인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뭐 괜찮겠지만... 

 드류 베리모어의 감독 데뷔작이라는 타이틀이 붙어다니는 영화입니다.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 보시길 권합니다. 아마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 이번에는 이 정도만...이번 주 목요일에는 또 많은 영화들이 개봉합니다. 4월이면 또 블록버스터들이 하나둘 그 모습을 보일텐데...그 중간 시기에 볼만하다고 생각하시는 영화 한 편 어떠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2월 2주

 화려한 출연진만으로도 무척 설레게 하는 영화입니다. 사랑과 헤어짐의 절묘한 조화가 많이 공감되기도 하고요...^^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공항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그리운 이야기...코믹하면서도 짠 하답니다. 

 가족이 함께 보기에 정말 좋은 어렵지 않은 판타지 영화...재미있습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밀폐된 공간에서의 범인 찾기...웃기긴 한데 왠지 좀 거리감은 느껴지는 듯 합니다. 

 350억 제작비가 들었다던데...어디에 그 많은 돈을 다 썼을까요? 공자의 전기가 궁금하신 분들만 보세요...ㅜㅜ 

 우여곡절 끝에 상영일이 밀려 지금 개봉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고 즐기기에 제격인 괜찮은 영화입니다. 

 잔인함과 음악을 통한 긴장감은 좀 있지만...에구구 중간은 왜 이리 지루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모험과 용기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 만화를 보라? 텔레비전 시리즈를 좋아한 분이라면...ㅋㅋ 

 전혀 사전 정보도 없이 조용하게 개봉한 영화...과연 어떤 류인지...^^;;; 

*** 어느새 내일이면 설 연휴가 시작되네요...이번에는 일요일과 겹쳐서 전혀 연휴같지 않아 우울해지기도 하지만...이럴 때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면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심이 어떨런지요...모두모두 해피 설날 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