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2월 2주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했다고 하여 큰 관심을 일으켰던 영화로 오히려 이 영화를 감독한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 더 강한 전형적인 재난영화입니다...^^;;;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이전의 디즈니 장기를 아주 잘 살린 영화네요^^ 

 나탈리 포트만과 애쉬튼 커쳐의 연기가 아주 잘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재미있습니다. 

 내용은 지극히 건전한데...영화 그림체가 너무 어둡고 그래서...^^;;; 그래도 이고르와 이바가 벌이는 소동(?) 괜찮았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따지지 말고 그냥 웃기면 웃는대로 보는 영화네요..^^ 

*** 설 연휴라고 특별히 새로 개봉한 영화가 없어 한 주 페이퍼를 쉬었더니...지금 감이 좀 먼 듯...^^;;; 다시 잘 꾸려나가 보렵니다..여러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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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 영화는 2005년에 출간되어 2007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모습을 보인
김탁환의 소설 <열녀문의 비밀>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조 16년 공납비리를 수사하기 위헤 정조는 암암리에 명탐정 김진에게 사건 수사를 명하고,
김진은 수사 과정에서 개장수 서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러쿵 저러쿵해서 결정적 단서 각시투구꽃을 찾아 이 둘은 적성으로 내려가는데
솔직히 열녀문 심사와 공납비리 수사가 겹쳐져 하나의 사건처럼 되는 시점에서 이해가 잘 안 가는 면이 있었습니다.
아마 소설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는지 이야기의 개연성이 잘 보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곳에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 객주를 만나게 되고,
사건은 급기야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잘 따져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화가 보여주는 마지막 몇 차례의 반전은 참 아기자기하게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보다는
명탐정, 개장수, 한 객주가 엮어내는 캐릭터의 재미가 훨씬 더 좋습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코믹 연기를 이번에 제대로 선보이고 있는 김명민의 열연과
역시 영화의 감초라면 빠질 수 없는, 게다가 이번 영화에서는 그 비중도 남다른 연기를 펼친 오달수 그리고 팜므파탈의 카리스마와 이전의 단아한 이미지를 고루 섭렵하고 있는 한지민까지...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앞으로 이야기 구성이 좀 더 치밀하게 잘 짜여있는 역사 탐정물 영화가 계속 나와
하나의 장르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것은 너무 이른 생각일까요?
아무튼 이 영화 맘껏 웃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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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
영화
평점 :
개봉예정


이준익 감독의 2003년 <황산벌>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사극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냥 사극이 아니라 코믹 사극이면서 진지한 사극이지만 전체적으로 감독의 소품같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황산벌 전투가 있은지 8년 후, 다시 신라와 당나라가 연합해 고구려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전 <황산벌> 때와 같이 옛 원탁회담(?) 같은 장면으로 시작한 이 영화는
전투에 들어가서는 오고가는 욕 싸움 등 전작을 많이 답습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황산벌 전투에서 살아남은 거시기가 또 군에 차출되고 김유신이 노망든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지략을 펼치고...
이전에 비해 등장인물들도 상당히 많아지고 전투의 규모도 커졌습니다.
게다가 이야기적으로도 다양한 면을 찾아볼 수 있는데,
신라, 고구려, 당나라 삼국의 서로 다른 속마음, 이해관계가 얽히는 것을 통해 정치 풍자적인 모습도 보이고,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담아내면서 반전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한 것 같고...
특히 갑작스럽게 거시기와 혼례를 치르게 된 고구려 갑순에서는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됩니다.

하지만 이런 점들이 이 영화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황산벌>은 두 캐릭터, 계백과 김유신을 중심으로 두 장군의 지략대결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긴장감을 높여가면서 결연한 의지와 처연한 웃음을 통해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처럼 멍석은 잘 깔아놓았지만 정리가 안 된 채 산만하게 영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화가 관객의 시건을 확 사로잡을 그런 중심 없이 잔뜩 이것저것 늘여놓고만 있다고 하겠습니다.

2005년 초유의 대박을 친 <왕의 남자>급은 아니더라도
230만 명을 모았던 전작 <황산벌>은 뛰어넘어야 할텐데...글쎄요...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준익 감독이 <부당거래>에 정 사장 역의 까메오로 출연한 것에 대한 품앗이 성격으로
이번 영화에 류승완 감독이 까메오 출연을 했다고 하던데 혹시 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든 엉뚱한 생각 하나는...
억지 웃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 참 어렵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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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월 4주

 김명민의 코믹 연기 변신이 관객을 압도하는 썩 재미난 영화입니다. 내용적으로도 괜찮고 마지막 몇 차례 반전은 획기적이라 하겠네요^^ 

 [황산벌]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이준익 감독의 속편격 영화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편보다 인물도 많아지고 스케일도 커졌지만 뭔가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역시 잭 블랙의 코미디 영화는 제 몫을 합니다. 근데 이런 영화가 왜 3D로 개봉을 했는지는 완전 미지수...자막만 입체인 듯 하네요...;;; 

 익숙한 캐릭터 고양이 가필드와 그 친구들이 가주카를 도와 우주를 지키고 이번에는 자신의 마을을 구하게 되네요...^^ 

 우디 앨런 감독의 블랙 코미디가 아직도 건재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왠지 이 영화를 보니 뒷맛이 씁쓸하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독특한 영화를 선보여온 미셜 공드리 감독의 액션 히어로물 영화입니다. 이것도 굳이 3D 아니어도 될뻔한....^^;;; 

 존 쿠삭, 공리, 와타나베, 주윤발 등...다국적 이름 있는 배우들이 한 번에 출연한 영화...진주만 공습 이전의 숨막히는 첩보전을 다루고 있는데 이야기는 다소 루즈한 듯 하네요. 

[타운] 주연인 벤 애플렉의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액션 수사물입니다.

 누가 보아도 완벽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은 주인공에게 어느날 낯선 설레임이 찾아오고...이 과정을 영화로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해내고 있네요..^^ 

 2010년 1월 29일~31일에 걸쳐 3일간 진행된 콘서트 실황 중 DVD에 수록 되지 않은 콘서트 첫날 만을 담아 3D 테크놀로지와 사운드를 더해 제작된 공연실황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 이제 1월도 다 가고 벌써 새롭게 2011년을 시작할 설 연휴에 들어가는 한 주입니다. 모두 가족들과 편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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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월 3주

 강우석 감독의 휴먼드라마 영화로 감동과 웃음이 함께 있습니다. 

 밀라노의 상류층 재벌가문의 며느리 엠마의 진정한 사랑 찾기 영화로 내용은 뻔한데...영상이나 카메라 워크는 주목할 만합니다. 

 스릴러적인 분위기지만 결코 스릴러 답지 않은...진중한 메시지가 있는 영화입니다. 

 현대 무용의 전설 피나 바우쉬와 평범한 10대들이 만들어내는 기적의 무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대초원의 화려한 영상을 기대했지만 영화의 초점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맞춰져 있어 다분히 철학적이네요...^^;;; 

[윈터스 본] 아버지의 실종을 다룬 미스터리 영화로 가족을 지키기 위한 소녀의 몸부림이 인상적인 듯 합니다. 

*** 이제 1월도 다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못 이룬 것을 아쉬워하기보다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모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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