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개.. 책이 이렇게 쬐끔해도 되는고냐. 도자기식판에 그만 내가 홀랑 넘어갔음을 인정. 반성 10초. 파울라너 한 캔 후루룩캬 하기도 전에 뚝딱 다읽음. 반성 10초 추가. 본전 생각에 좀 아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찌라시같은 정보들이 좀 정리되는 효과는 확실히 있었음.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대이름 바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