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시간에 대한 진지한 사유를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 청소년 문학으로서의 적당한 교훈과 함께, 생각보다 치밀하게 구성되어 꽤 흥미진진 재미있다. 각박한 이 현실에 온조 같은 아이가 과연 있을까 잠시 생각에 빠졌다. *사족: <한밤 중 톰의 정원에서> 읽어보고 싶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