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종의 나무들의 ‘이름’과 그 유래에 대한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책. 모르는 나무는 휙휙 패쓰하면서 무지 재밌게 읽었다. 생김새가 아리까리할 땐 바로바로 검색하면서도, 사전의 특성상 긴호흡이 필요없으므로 다시 금방 푹빠져 읽게 된다. 식물도감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