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3 - 위기일발 발명 대회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3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재밌는 코믹 스토리북이네요.

우리지원이 요런 코믹북 좋아하는데..이렇게 재밌는 책을 왜 3권에서야 만났는지..ㅜ

발명에 대한 생각을 말랑말랑하게 해준다고나 할까요.

코믹한 구성과 그림은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데요.

그림에 색이 칠해져있지 않아 자신만의 색을 입혀볼수도 있더라구요.

 

어릴때 학교 과학 숙제로 발명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서

 그림과 글로 표현해 오라고 하곤했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해가야할지 막막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발명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 곳에 있고, 일상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우 발명가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우러러보는 존경의 대상인데요.

처음 어떤 물건을 발명해낼수도 있지만 점차 편리함을 더해 새로운 물건이나

더 좋은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도 발명임을 깨달아

 거창하고 어렵게 접근하려 하지말고,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 주더라구요.

샘의 좌충우돌 발명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앞으로 발명이라는 과학숙제를 받게 된다면

좀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들더라구요.

엄마 학교다닐때는 창의성보다는 단체생활이나 규율에 얽매인 시대였지만

요즘 아이들은 좀더 다양한 생각과 창의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과학적 사고가 발명에도 많은 영향을 줄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나 요런 재밌는 책으로 발명을 이해한 경우

발명이 어렵다기보다는 재밌는 생각으로 다가올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코믹북으로 독서와 친해지고, 나아가 발명과도 친해질수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샘디블의 낙서이야기 4편도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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