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초딩 스쿨 4 : 쓰레기 모으는 미술 선생님 괴짜 초딩 스쿨 4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괴짜 초딩스쿨

4.쓰레기 모으는 미술 선생님

댄거트먼 글/ 짐 페일럿 그림 / 최연순 옮김

밝은미래

 

괴짜초딩스쿨 4편이 나왔네요.

울 지원이 괴짜초딩스쿨 1권부터 4권까지 모두 재밌게 봐오고 있어요.

공감을 주는 학교생활을 소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괴짜 선생님들의 등장으로 코믹스럽게 엮어 책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책이랍니다.

 

 

 

주인공 에이제이는 학교생활에 별로 재미를 못느끼는

개구쟁이 2학년 학생이에요.

그런데 에이제이가 정말 싫어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니..안드레아에요.

공부를 잘하는데다가 어찌나 잘난척이 심하고, 고자질쟁이에 아부쟁이거든요.ㅋ

그건그렇고,,미술시간이 되어 한나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 첫인상부터가 강렬하네요.

여러 천조각을 이어 붙여서 만든 알록달록한 색깔의 원피스를 입고 있는데다가

냄비장갑을 끼고 계셨거든요.

선생님은 세상 모든것이 미술작품이 될 수 있다고

쓰레기를 절대 버리지 않는 분이셨지요.

에이제이와 친구들은 미술선생님과 함께 미술관 관람에 갔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미술작품에 대해 배우게 되요.

모던아트, 키네틱 아트,퍼포먼스 아트와 유명예술가의 작품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이 책 읽으면서 집에 있는 미술작품이 나온 다른 책들도

함께 아이에게 보여주면 참 좋겠다 싶었네요.

 

좌충우돌 에이제이의 행동이 코믹한데요.

미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작품도 순식간에 내놓는답니다~ㅋ

에이제이의 순발력이나 상상력이  책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들어갈 수 없는 선생님휴게소에 대한 궁금증을 느끼며

그곳을 상상해 보는 친구들의 모습에 귀여움을 느꼈어요.

아이다운 상상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지요.

전세계에서 500만부나 팔린책이라니..이유가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재밌고 유쾌한 책이랍니다~~

5권에서 만날 체육선생님 이야기도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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