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초딩 스쿨 1 : 이상한 담임 선생님 괴짜 초딩 스쿨 1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괴짜 초딩스쿨

1.이상한 담임 선생님

댄 거트먼 글 / 짐 페일럿 그림 / 최연순 옮김

밝은미래

 



 

전세계 500만부 이상 팔린 책이라는 문귀가 눈에 띄는데요.

이 책은 밝은 미래의 괴짜 초딩스쿨의 첫번째 이야기

<이상한 담임 선생님>이에요.

초등2학년인 우리 아이도 책보자마자 재밌게 잘 읽었구요.

엄마도 뒤따라 읽어보니,

아이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재밌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 아이들 공부하는 것 정말 싫어하죠?

이책의 주인공 에이제이는 학교와 공부를 너무너무 싫어하고,

축구와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솔직하면서도 괴짜같은 친구이지요.

 



 

 

에이제이는 어린이가 학교에 꼭 다녀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요.

텔레비전만 봐도 모든걸 다 배울 수 있다고요..

어떤 과자가 진짜 맛있는지, 장난감은 어떤 걸로 골라야 재밌게 갖고 놀 수 있는지,

머리카락이 반질반질 윤나도록 하려면 어떤 샴푸로 머리를 감아야하는지 말이죠.

읽다보면 정말 그런것 같기도 한데요.ㅋ

아이들이 봤을때는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자기가 하고픈 말을 대변해 주는듯

속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이런 에이제이의 담임선생님도 에이제이 못지않은 괴짜네요.

학교를 싫어하고 덧셈,뺄셈도 할 줄 모르고, 심지어 글씨를 쓸줄도 읽을 줄도 모르지요.

선생님이 학생들더러 수학과 읽기, 쓰기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지요.ㅋ

에이제이는 학교가 너무 싫지만, 담임인 데이지 선생님을 가르치는 일이 싫지는 않네요.

에이제이가 학교에 흥미를 느끼고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는 동기인 셈이지요.

엉뚱한 선생님과 에이제이가 어떻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지

궁금해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지요.

책을 읽는 내내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되더라구요.

괴짜 초딩 스쿨은 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등 전세계에서

출간되고 있는 밀리언 셀러인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려운 부분을 속시원하게 긁어주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2권은 이미 출간되었고, 3권,4권도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출간될 책들도 기대가 크네요.

 괴짜초딩스쿨은 초등 저학년 친구들의 스스로 책읽는 습관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책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이책은 재밌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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