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는 힘이 세다 - 의로움이야기 성경창작동화 8
김종일 지음, 배은경 옮김 / 강같은평화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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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는 힘이 세다

김종일 동화 / 배은경 그림

강같은 평화

 



 강같은 평화의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게 해주는 동화라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요번에 만난 <강산이는 힘이 세다>도 참 마음이 훈훈해지는 동화네요.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강산이라는 친구가 힘이 좀 센데

결국 힘보다 더 센 무언가가 있다는 교훈을 주는 책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그러나 강산이가 가지고 있는 힘은 무력이 아니라 선한 마음의 힘이랍니다.

이책은 우리아이들이 남을 돕는 선한 마음과 의로움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동와주는 성경창작동화 8번째 이야기네요.





 

어느날 집을 잃고 나무밑에서 떨고 있는 작은 강아지를 발견한 강산이와 엄마...

강산이는 엄마를 졸라 집으로 강아지를 데려오지요.

동물을 싫어하는 아빠지만 베란다에서만 키우기로 약속하고

집에서 키우는것을 허락해주시네요.

강산이가 쭈글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동물병원에도 데려가 주사도 맞히고

정성껏 보살펴주자 쭈글이는 건강을 회복하지요.

그런데 어느날 전단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네요.

쭈글이의 주인이 쭈글이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 거지요.

강산이는 쭈글이를 보내줘야한다는 걸 알지만

섭섭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우리의 강산이 주인에게 쭈글이를 돌려주네요.

강산이의 행동이 참으로 대견하지요?

만약 강산이가 주인잃은 개를 무시하고 보살펴주지 않았다면

쭈글이가 주인에게 영원히  되돌아가지 못했을 수 도 있지요.

약한 동물들이만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불쌍히 여겨

도와주고 진짜 주인이 나타났을때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강산이의 의로움에

우리아이들이 배울점이 참 많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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