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 -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6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그림,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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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 도서관을 지고 다니는 나라는?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 그림 / 임정은 옮김

시공주니어

 



이책은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6번째 이야기인데요.

전에 울 지원이 같은 시리즈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을 재밌게 읽은 적이 있어서

이책도 좋아할 것 같아 엄마가 선택한 책이지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재밌는 동화책인데요.

외국의 환경과 문화의 관계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잘 알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각나라에서 특별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동물들도 사람처럼 자신이 처한 환경에 잘 적응해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모습이 우리의 상식으로 보기엔 새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참 재밌답니다.

한밤중에 꼬리등을 달고 외출하는 고양이라든가 이동도서관 역할을 하는 낙타,

모기약을 바르는 원숭이, 미용실에 가는 당나귀,성당에 가는 동물들,

코코넛껍질 속에 사는 문어등 다양한고 신기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총 10개국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먼저 신기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그런 동물들이 사는 나라를 소개해주고 있지요.

나라별 생활방식이 다른 동물 이야기를 통해 각 나라의 기후와 생활문화, 자연지리도 살펴볼 수 있고

 앞에 소개된 동물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나라의 다른 동물들의 이야기나

그나라의 특이한 이야기등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실려있네요.

케냐의 하마는 너무 더우면 변기통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기린은 아주 오랫동안 몇분씩이나 오줌을 눌 수 있다고 하네요.

지도로 위치도 살펴보고, 수도, 산, 강, 유명 볼거리도 배울 수 있네요.

책을 읽는 독자에게 마치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말투와

익살스러운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해줘

아이들이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잇어요.

 맨 뒷쪽에서는 나라별 유명한 볼거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주어

우리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네요.

 

이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나라별 문화,기후,지리를 살펴보고,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생활습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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