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공룡 공원
해나 윌슨 글, 전혜영 옮김, 스티브 웨스턴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한책 <위험천만 공룡 공원>

겉표지에서도 무시무시한 공룡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데요..책을 펼치니 아이가 탄성을 자아내네요.

팝업북으로 되어 있어서..공룡의 모습이나..나무,산들이 불쑥 솟아 오르니..더욱 실감나고 책을 보는 재미가 더욱 크네요..

팝업북으로 만들다 보니..책의 장수는 4장인데요...위험천만 공룡 공원 안내서가 있어서..공룡들의 소개가 잘 나와 있네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그렇게 다양한 공룡을 싣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타라노사우루스 렉스나 오비랍토르,트리케라톱스,스테고사우르스,익룡등 9가지의 공룡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과 종이로 뜯어서 만들 수 있는 공룡인형이 들어있어서

지원이는 만들어 보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다 만들고 나서는 아빠하고 공룡 달리기 시합을 해야겠다며 아빠를 기다리더라구요.

눈에 띄는 점은 <위험천만 공룡 공원 안내서>에서 공룡들의 설명을 읽어보니,,

설명이 아이들 눈높이로 맞춰져 있다는 거에요.."이빨 하나가 바나나만해"이런 표현이나..티라노 사우루스렉스의 길이가 12미터인데 "버스보다 길어"이런 아이식 표현이 너무 좋았네요..

그리고..공룡들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듯한 표현도 친근감있고 좋았지요.

공룡들의 모습들이 다 다르듯이 발자국도 다르네요..발자국으로 어떤 공룡인지 맞춰보는것도 재밌겠어요.

익룡은 날갯짓을 하지 않고 글라이더처럼 바람을 타고 난다는 것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지요..

한창 공룡에 관심있어하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흥미만점의 책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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