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 네 번째 모험 - 괴물 거미의 위협 디노디노 공룡 탐험대 4
스테파노 보르딜리오니 지음, 페데리코 베르톨루치 그림, 김효진 옮김 / 조선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디노디노 공룡탐험대 시리즈중 4번째 모험이야기 '괴물거미의 위협'편인데요

시리즈물이라 처음 책을 받았을때 일반 동화책에 비해 너무 얇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그림도 이뿌고, 종이 질도 좋더군요

디노디노 공룡탐험대는 똑똑하고 귀여운 꼬마공룡 디노디노,

누구보다 큰덩치를 가진 초식공룡 덩치디노,닭처럼 생겼지만 높이 뛸수 있기 때문에 멀리 볼 수 있는 점프디노,

물고기를 좋아하는 해상구조대원 풍덩디노,작고 날렵하여 바람처럼 빨리 달리는 날쌘디노..이렇게 이루어져있어요.

아주 먼 옛날 쥐라기 시대에 디노디노 공룡탐험대가 함께 여행하며 새로 발견하는 것들과 처음보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숙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란 모래가 끝도 없이 펼쳐진 황폐한 사막으로 오게 됩니다.

이런 꼬마공룡들을 앞질러 모래언덕으로 재빨리 사라지는 노란색의 작은 동물이 있었어요.

친구들은 이녀석을 찾아 이름을 지어주기로 하지요. 이 네발달린 작은 뱀 공룡녀석을 따라 돌투성이의 평원까지 오니 요녀석이 바위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습니다. 덩치디노가 이동물의 꼬리를 덥석 붙잡으니 꼬리를 두고 쏜살같이 달아나버립니다.

도막난 꼬리를 보고 호기심이 생긴 다섯친구들은 이녀석을 쫓아가지요..그러다가 날쌘디노가 거미줄에 걸리고

친구들은 그를 구하러 가지요..숲의 나무줄기처럼 두꺼운 거미줄로 부터 덩치디노는 날쌘디노를 구하고 친구들은 수많은 괴물거미떼로 부터 도망치다가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육식공룡과 맞딱뜨리게 되지요..앞에는 티라노사우루스,뒤에는 엄청난 괴물 거미떼..

진퇴양난입니다.다섯친구들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게 될까요?

순간순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게 만드네요.

공룡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들이라면 더욱 좋아하겠어요.

울딸 지원이는 처음엔 별로 관심없어하더니..엄마가 읽어주니 금세 엄마의 책읽는 속도보다 먼저 눈으로 책을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아이도 재미있고,,뒷이야기가 궁금했던거지요..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지니까요.

다섯친구들은 신기루를 경험하고 기진맥진하게 되는데,,거기서 사막의 꼬마뱀을 다시 만나게 되고 추격하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작은 동물 꼬마뱀에게 딱 어울리는 이름도 지어주지요..그렇게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공룡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작은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부분에서는 지원이도 공감이 가는지 아~~`하며 웃네요.

다섯공룡의 모험이야기가 흥미진진하여 쉬지 않고 읽게 되네요.

책을  읽는 사이사이 '표현이 멋지다..'이런 생각을 많이 했네요.

공룡책이라 투박스러운거 아니구요..표현도 너무 섬세하고 멋집니다.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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