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형? 학습법! - 소크라테스에서 빌 게이츠까지 '천재들의 공부 습관'
이영직 지음 / 스마트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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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를 통해서보는 여러 가지 통계표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은 대표적인 나라중의 하나라고 한다.
게다가 교육열이 많은 나라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는 교육량이 많고 또한 그 수준까지도 상당히 높다고 한다.

교육은 백년지계라고 말한다.

먼 앞날까지 미리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것이기에 교육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라는 말이다. 자녀를 둔 부모들 중에서 자녀교육에 관심이 없는 부모가 있을까마는, 사실 교육에 많은 관심이 있다하더라도 자녀의 교육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 알고 있거나, 학교 공교육에만 맡겨두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부모들을 위해서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아 그 해결책을 제시한 책 이라 할 수 있겠다.

아이와 질문을 통해서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가는 부모가 되라.

유년기의 아이들은 자기 앞에 펼쳐진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무척 많은 시기다.
가정이나 학교 그리고, 인터넷이나 TV는 물론이고 세상 돌아가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새롭고 때로는 신기하게 보이기도하고 의아해 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세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없기에 머릿속에는 늘 왜 그럴까? 왜 그렇지? 라는 의문부호가 항상 따라다니기 마련이고, 그래서 늘 아이들은 질문이 많다.

만약 이런 아이들의 질문에 부모가 무심코 생각 없이 지나치거나 설사 대답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구체적인 설명 없이 단답형 형태의 대답하지 말고,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왜 그렇게 되는지 또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아이들은 그 사실을 통해 스스로 새로운 논리적 사고력이 점점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의 질문에는 사소하게 지나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설명해줌으로서
아이의 질문이 더 활발하게 생성 할 수 있게 부모들은 도와주어야 한다.
뉴턴의 만유인력이 그렇고, 에디슨의 전구발명이 그렇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이러한 사소한 의문에서 시작 되었다.

아이들 스스로가 학습 주관자가 되도록 만들어라.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수업 받는 방식은 보통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인 경우가 많다.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단점은 그 내용이 아이의 머릿속에 오래 기억 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의 머리속에 지식을 평생 동안 남겨두는 좋은 방법은 아이 스스로 질문을 하게하여 주입식의 단순 기억이 아닌, 아이 스스로 능동적인 질문을 통해 아이가 이해함으로서 완전하게 아이의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선생이나 부모를 통해서 아이가 가졌던 의문점을 이해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 주관자가 되어 학습활동에 보다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설명으로 힘든 경우에는 아이와 함께 부모가 실제 간단한 실험이나, 여러 가지 꾸미기나 만들기 또는 현장학습의 체험을 통해서 체득하게 된다면 아이들은 더욱더 자기주관적인 학습자로서 커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 실천 하라.

아이큐가 높다고 해서 모두 천재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극히 평범한 아이라고 해서 나중에 천재나 영재가 되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이는 후천적으로 아이가 어떻게 학습해나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보통 가정에서 아빠보다는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따라서 자녀교육에 있어서 엄마의 역할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엄마는 아이의 재능을 살피고 아이가 꿈과 희망을 갖게끔 아이의 숨은 잠재능력 키워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부모는 아이의 재능이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해서는 안된다. 평범하거나 정규교육에서 낙제생이었던 아이들이 나중에 큰 인물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에, 부모들은 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의 칭찬과 격려 그리고 사랑으로 키운다면 얼마든지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에디슨.아인슈타인,프로이트,록펠러,스필버그,빌게이츠 등등 이들의 공통점은 유대인이다.
유대인은 민족 자체가 우수해서 이런 인재들이 배출 되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철저한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인의 엄마들은 어릴때 부터 아이들에게 왜?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반복하게 하여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의 형성에 토대를 만든다고 한다.

보통 부모들은 아이들 교육에 관심은 많이 있지만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거나, 또는 학교 교육에만 의지하여 부모로서 책임감을 소홀히 하여 아이의 재능을 방치하는 건 아닌지, 이 책을 통해서 지금이라도 아이와 함께 잠깐 동안 이라도 틈을 내서
각자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 아이의 숨은 재능을 찾아주고 그들이 나중에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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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단골 가게 - 마치 도쿄에 살고 있는 것처럼 여행하기
REA 나은정 + SORA 이하늘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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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즈음은 해외여행이 거의 일반화 되어가다시피 하여 국내여행에서 벗어나 이젠 누구나 해외여행에 눈을 돌려 그 기간이 길든 짧던 간에 한번쯤 해외경험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의 부푼 꿈을 안고 분주한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한다. 하루에도 수많은 해외 여행객 중에는 아마도 우리에게는 가깝고도 먼 나라 라고 불리워지는 일본으로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이 책은 누구나 일본에 꼭 한번쯤은 가고 싶어 했거나, 그래서 일본에 대한 여행경험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본의 중심지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도시인 도쿄와 관련한 여러 가지 자세하고, 정확한 자료를 통해, 도쿄 실제의 생생한 쇼핑정보와 더불어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기행소감을 볼 수 있는 책이기에, 도쿄여행에 대해 그저 막연한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나, 호기심을 가졌던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일본의 도쿄 그 낮선 곳에서의 여행에서, 만약에 당신 이라면 어떤곳을 먼저 둘러 보아야 할지 망설여질 것이다. 그저 우리가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서 익히 보아왔던 긴쟈.롯본기,시부야 등의 거리만을 외형적으로 단순하게 스치듯 구경 할 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이책을 통해서 도쿄라는 도시의 딱딱하고 건조한 외형적인 이미지와는 별도로 그곳에서 친근하게 그리고 독특하고 무언가 특별하게 느껴질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의외로 많음을 알게 될것이며, 또한 내가 마치 도쿄 시내를 내가 살고있는 집근처를 둘러보듯 여행하는 착각에 빠져들 것이다.


화려하고 눈부신 네온사인이 번쩍거리고 흔히 명품들만이 즐비한 장소에서부터 누구나 스스럼없이 다가 갈수있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장소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추억거리와 예끼치 않은 에피소드를 한껏 만들어 줄수 있는 여행의 소재거리가 가득함을, 그래서 무심코 우리가 모르고 지나칠수 있는 장소까지 다 들추어 내어 그곳만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잘꼬집어내어 알려주는 젊은 여성작가의 친절함은 이책을 더욱더 흥미롭고 묘미가 있게한다. 게다가 작가는 마치 방송의 리포터 처럼 일본 도쿄의 거리 내부의 거이 모든곳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적이면서도 솔직하게 모든 정보들을 자신의 경험담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알려 주려하고 보여 주려한다.


어느 초보 여행자가 도쿄 시내 기차역에서 내려서 거리를 활보 한다고 가정하면 이책은 여행자가 어느 방향으로 가서 어디를 먼저 둘러보면 좋을지, 또 어디로 가면 어떤 취향의 볼거리가 있는지, 지도와 자세한 사진을 통해서 여러종류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그리고 각 상점에 대한 쇼핑 경비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물론이거니와, 각 상점마다의 친절함을 포함한 전체적인 객관적 평가까지도 잘 나타내어져 있어서, 어느 초보 여행가라도 도쿄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쓸데없는 시간과 돈의 낭비를 줄 일수 있음은 물론, 그곳에 쉽게 적응 할수있게 해준다. 그래서 특히 배낭여행으로 일본 도쿄를 둘러보고자하는 학생들이나, 외국여행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더욱더 필요하고 알찬 내용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어느 여행이든 가이드가 알려주는 수박 겉핥기식의 여정이란 되돌아보면 참으로 따분하고 재미가 덜해서 오랜 기억으로 남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 도쿄에서의 흥미롭고 나만의 소중한 여행기억을 담아내고 싶거나, 일본의 도쿄를 마치 내가살고 있는 곳을 편하게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책을 통해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직접적으로 도쿄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나마 도쿄의 여러곳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이책을 통하여 도쿄에서의 당신만의 신나는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도쿄에서 당신이 선택한 단골가게와 거리에는 오늘도 어떤 종류의 눈요기 거리가 있고 어떤 종류의 낭만적인 음식과 음악이 새로운 사람들을 반갑게 기다리고 있을까 자못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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