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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틀릴 수 없는 중학영문법 Basic 1
키출판사 부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음 / 키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문법 때문에 영어가 어렵고, 그래서 재미없고 하기 싫었던 적이 있었나요?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영어에 대해 이런 기억을 가졌던 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이 문제는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게으름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기존에 나왔던 영어에 도움을 주는 많은 책들의 잘못이 무엇보다 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영어학습의 가장 기본은 우선적으로 문법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만약에 영어라는 언어에 대하여 품사의 정확한 개념을 모르거나, 과거나 현재의 시제 쓰임새를 모른다면 과연 정상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할까? 하물며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 독해는 물론이고, 영어쓰기는 더더욱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영어 학습에 있어서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기존의 영어문법책들에 비하여 아이들이 영어라는 언어에 대하여 문법적으로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해놓은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영어 학습을 하는데 있어 자기주도하에 알맞게 단계적으로 세분화 되어있고,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이 책에 나오는 책의 구성 내용을 살펴보자.
1단계는 먼저 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설명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잘 설명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문법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쉬운 예문을 통해 문법 내용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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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는 기초개념을 배운 문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문장구성에 있어서 그 쓰임새가 어떤지를 찾아 연습 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그 과정을 통해 자동적으로 영어의 문장이 익숙해질 수 있게 유도해 놓았다.
3단계는 이미 배운 문법을 통하여 새롭게 주어진 문장에 대하여 올바른 문법 내용을 적용시키고, 아이들이 간단하게 직접 단어를 써서 경험하게 함으로서 학습내용을 잊어먹지 않고 오래 기억 될 수 있도록 했다.

4단계와 5단계는 부분적인 문장의 문법학습단계를 지나, 완전한 문장의 학습을 위하여 연관되는 문장들을 찾아 연결하고 써보며, 문장에서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이 구체적으로 어디인지를 찾아서 바르게 고쳐 쓰게 하여 학교나 각종 시험에 대비 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6단계와 7단계는 객관식 시험문제 출제에 대비 하여 5지선다형을 통하여 정답을 가려내는 여러 가지 응용적인 문제에 대한 영어 학습 훈련과, 이미 배운 문법지식을 통해 우리말을 영어로 작문을 써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실질적인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게 해놓았다.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그만큼 영어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쳐주기 위한 영어 학습서의 최우선의 목적은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얼마만큼 아이들이 명쾌하고 쉽게 이해하며 그것을 각종 시험에서 어떻게 실제적으로 잘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영어의 기초 학습문법 책으로서 그 목적에 부합하는 책이라 생각 하며, 영어 문법에 기초가 부족한 중학생이나, 이제 막 중등과정에 올라가는 예비중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문법학습 향상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