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극장 : 그림자놀이책 세계명작 편 - 쉿! 불을 끄면 펼쳐지는 ㅣ 그림자 극장 1
어린이문화연구회 엮음, 송경옥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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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보자 저절로 감탄사가 연발이다. 요즘은 책의 모양도 이렇게 다양하게 나오니 책도 많이 많이 볼만하다.
그림책만 보아도 좋아하는 데, 이렇게 신기한 모습으로 된 그림책을 보게 되니 아이들은 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 충분히 기대하게 한다.
책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작업(?)을 시작한다.
혹시 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잠깐 고민도 하였지만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어렵지 않았다. 일단 오리기부터 시작하였다. 등장인물들을 다 오려놓고, 다시 무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준비도 하여놓고.....드디어 모두를 무대에 등장시켰다.
이렇게 책을 재미나게 볼 수 있다니...마치 모든 이야기가 내 손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모두 3편의 동화를 소개하고 있지만 어쩌면 나름대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도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의 등장인물이지만 여러 가지를 생각해보면 다양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새롭게 이야기를 만드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무대가 이렇게 잘 만들어져 있으니 활용도도 높다. 함께 있던 대본을 보고 직접 활동을 해 본 후에는 이 책에 담겨있는 등장인물이 아니라 나름대로 새로 꾸면서 새롭게 무대책을 만들어도 될 듯하다.
이렇게 무대책을 만들다보면 저절로 책을 여러 번, 또는 깊이 읽게 될 것 같다. 무대를 만들면서, 등장인물을 만들면서 대본을 보면서 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책을 정독하는 습관도 길러 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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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을 위한 서바이벌 요리
허선양 지음 / 하서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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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요리 못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그냥 대충 먹으면 될 일이라 생각하기도 하여서 그리 신경을 써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나 혼자 먹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누군가에 음식을 해 줘서 나눠먹어야 할 때는 고민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것은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마음 같지는 않다.
평소 밖에서 사먹는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집밥이 무조건 좋다. 그러니 외식을 하거나 모임을 하더라도 그냥 집밥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맛이 없어도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 좋기만 하다.
이렇다면 스스로 음식을 잘할 수 있어야 한다. 뭐 특별한 요리가 아니더라도 몇 가지 정도는 잘해야 하기에 이 책을 보게 된다.
이 책을 싱글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평소 음식에 자신이 없거나, 음식을 정성껏 했는데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지 않는다면 보아둘 필요가 있는 책이다. 책 속에는 여러 가지 음식이 소개되어 있기도 하지만 우리들이 정말 좋아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조금 특별난 요리까지 다 있기 때문이다.
책만 보고 있어도 먹고 싶은 것뿐이다.
술안주부터 밥상에 자주 오르는 반찬, 그리고 기본적인 국, 특별한 음식 등 다양한 페시피가 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으니 매일매일 한 가지의 요리를 도전해보면 아마도 한 달 정도 후에는 제대로 된 밥상을 차려 볼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 종류에서부터 그 어렵다는 팥칼국수까지 소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리의 기본적인 것부터 재료준비, 육수 내는 것도 레시피로 소개되고 있으니 요리 초보나 주부 초보들에게도 더없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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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동시 따 먹기
김미혜 지음, 김제곤 엮음, 장경혜 그림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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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시를 참 좋아하지만 아이들은 이 동시쓰기를 정말 어려워한다. 아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를 쓴다는 것은 나름대로 힘든 시간이기도 하다.
읽기는 쉽기는 하지만 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동시쓰기를 할 때마다 어려워하고 시작하기도 힘들어한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고민을 하지만 딱히 제대로 알려주는 책을 만나지는 못했던 것 같다.
단순히 그냥 써라, 알고 있는 것, 본 것을 솔직하게 쓰라고도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가 뭔가 재미있는 것이 있을 것만 같았다. 책을 펼치면 역시 그렇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평소 동시쓰기나 글쓰기를 할 때는 그냥 써야 하는 막연함이 있는데 이 시는 동시를 쓰기 전 ‘사전활동’이 더욱 재미있다. 신나게 놀고 나서 동시를 쓸 수 있는 것이다.
각 계절별로 모은 동시 37편을 중심으로 작가가 도서관에서 직접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을 가만히 살펴보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놀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평소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생각과 활동들을 재미있는 동시놀이를 통해서 시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동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시를 쓰게 하니 아이들의 독특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시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동시의 세계로 갈 수 있으니 동시쓰기는 역시 재미있는 놀이이며 나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것뿐만 아니라 시를 읽는 법, 감상하는 법, 동시와 함께 노는 법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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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행복의 중심
울리히 슈나벨 지음, 김희상 옮김 / 걷는나무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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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근사하다.
행복이라는 말, 중심이라는 말, 휴식이라 말 현대인들에게는 정말 좋아하는 말이고 늘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말이다.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정말 ‘행복한’ 일이다. 이 말을 찾기 위해서, 이 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열심히 산다. 그리고 누군가에 중심이 된다는 것은 믿음이라는 말도 떠오른다. 다른 사람에게 믿음이 되고,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간다면 잠깐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괜찮은 일이다.
이 모든 말이 함께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책이다.

휴식!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말이다. 이 말은 일에서도, 생각에서도, 일상에서도 정말 필요한 것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너무 강박관념에 휩싸여 사는 것보다는 이런 삶이 훨씬 삶다운 삶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있지 않았던 것들이 요즘 많이 생겨나서 그곳에 너무 얽매여 지내기도 한다. 이것은 과학이 많이 발달하여서도 그 이유이기도 하지만 너무 일에 집중하는 현대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이기도 하다.
 
쉬고 해도 늦지 않다. 제대로 쉴 줄만 알면 된다. 쉬는 남보다 늦게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쉬는 시간 동안 나에게 선물을 주면 된다. 쉬는 것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다. 선물을 받고 감사하고 나서 다시 열심히 살면 된다. 늘 바쁘게 지내는 것보다 쉬는 시간동안 나에게 행복을 충분히 느끼게 해 주면 된다.
이것이 모두의 행복의 중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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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 체계론적 부부.가족 상담 사례집
이남옥 지음 / 학지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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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정말 하늘에서 지어주는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루고 지낼 때까지 어떻게 만났는지,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인연 중의 인연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각각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서로를 이해하기는 더 힘든 시간이 분명히 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이해하기 힘든 문제가 있는데 하물며 부부가 어찌 그리 쉬울까?

이 책은 한 마디로 말해 가족 상담 사례집이다.
사례집이 좋은 이유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이론서의 경우는 전문용어가 많아 그것을 이해하는 데도 어렵기는 한데 이런 사례집은 누구나 읽을 수 있기에 공감하기도 좋다.
공감하면서 이해하기도 하니 자신의 남편을, 아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할 것이다.
가만히 읽고 있으면 부부간에 생길 수 있는 오해나 다툼, 문제 등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면 이런 문제도 생길 수 있구나에서부터 아니 이런 것까지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해보면 부부갈등이나 싸움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하였다. 사소한 것을 해결하지 않으니 다른 것들도 문제로 드러나기도 한다.
부부간에는 믿음이 중요하다. 그리고 신뢰를 주는 행동도 중요하다. 이 두 가지를 잘 지켜야만 사랑도 지켜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이미 부부간에 힘든 문제로 갈등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해결방식이나 이해방식을 알게 되겠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원만한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예방서 같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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