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언가를 예배한다.영적 속성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능은 타고난 예배 욕구 또는 충동이다. 이는 인간 고유의 일면으로 본인이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누구나 경험하는 바다. 꼭 신이 아니라 특정한 스포츠팀, 돈, 권력, 마돈나같은 대중문화 인물, 과학적 방법, 자아 등일 수도 있다. 어쨌든 누구나무언가를 예배한다. 일각에서는 이를 의미 욕구나 목적 추구라고도 한다. 즉 자아 바깥에서 찾는 기본 방향이고, 삶에 초점과 의미와 목적과이해를 더해주는 무엇이다. - P38
나는 픽션 세계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았다. 내가 상상력을 발해 창조해낸 인물이 쏜 총알을 맞고 인생을 마감하게 될 수도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내 인생에는 언제나 적이 있어왔다. 바로 나 자신이었다. - P144
나는 평생토록 현실과 픽션의 경계가 대단히 모호하다고 생각해왔다. 픽션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건 없으니까. 인간이 현실 속에서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픽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마치 실존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결과적으로 실존하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 P305
저의 영성 훈련은 단순합니다.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여 걷는 것입니다. 저는 걷기라는 육체적인 훈련이 영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 또 저에게 영향을 주었거나 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저는 매일 그 가운데 특정한 한 사람을 선택하고 그 사람을 기억하며 걸었습니다.우리 앞에 펼쳐진 길을 조용히 걸으며 제가 그동안 어떤 남편, 아버지. 아들, 친구 혹은 동료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고, 동시에 이 각각의 역할들이 어떻게 제 삶을 풍요롭게해 주었는지도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그 결과 저는 걸으면서 길고 지속적인 기도를 할 수있었습니다. 이 기도에서 저를 기쁘게 하였던 성공의 순간들뿐만 아니라 저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실패의 순간들도 차례로 떠올랐습니다 - P124
당신 앞에 언제나 길이 펼쳐지기를,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기를,해가 당신의 얼굴을 따뜻하게 비추어 주기를,당신의 들판에는 비가 촉촉이 내리기를 빕니다.그리고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하느님의 손길이 당신을 감싸주시기를 빕니다. - P142
"자, 이제는 무엇을 어떻게 하지? 경력을 쌓고 가족을 부양하느라 애를 쓰던 시절에는 도저히 할 수 없었지만 이제 은퇴하였으니 할 수 있는 일들이 뭘까? 나에게 주어진이 시간의 선물을 어떻게 써야 할까?" - P175
"미소 짓는 것도 자선이 될 수 있고, 사려 깊은 마음도 자선이 될 수 있습니다." - P225
이 책은 30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현재 우리 상황을 아주 잘반영하고 있어요. 주변을 살펴보면, 새아버지나 새어머니를 두었거나 또 부모님 중 한 사람이 외국인인 경우도 있으니까요.그리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여서 키우는 가정도 많고말이죠. 어쨌거나 탁월한 책은 시대를 넘어 읽어도 여전히 커다란 공감을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파울과 파울라는 한 여학생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모두가한번쯤 겪어보고 싶은 경험담이고, 유쾌한 유머도 넘쳐납니다.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있지만 우정과 사랑이 넘치는 책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솜사탕처럼 뭉쳐져 있는 그리움과 소망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지요. - P229
파울-남자파울라-여자전학간 학교에서 전화로 잘못 전달된 파울라가 파울이 되었고파울라는 이것을 계기로 학교에서 남자로 생활하면서일어나는 자충우돌이야기요즘은 이름만으로는 남자 여자를 구분할수 없다물론 보이는 모습으로도.....남자와 여자의 고정된 역활을 강요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