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 - 사색하는 목사의 세상을 향한 따듯한 시선
배경락 지음 / 지혜의샘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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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매일 글을 썼더니 어느새 작가가 되었다는 배경락목사님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주님을 찾는 이야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끼는 사소한 감정을 사진과 함께 미사어구없이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먼저간 막내동생에게 따뜻하게 하지 못함을 이야기하시는 글에서 눈물이 느껴진다 

한편 한편의 글이 길지 않아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서 좋다

행복은 자기 수용에서부터 출발한다. 내가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겠는가? 내가 나를 바라볼때 만족하지 못하는데, 늘 비판하고 책망만 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겠는가> 비록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있다고 해도, 있는 그래도를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복은 맛볼 수 없다.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니까 결국 가식하게 되고, 외식하게 된다. 자신의 진심과 본심을 자꾸만 숨기고 가리려고 한다.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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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그림묵상 - 위로가 필요한 날 천천히 걸으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미루나무 그림묵상 1
김민석 글.그림 / 마음지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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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외모에 착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 미루와
미루가 힘들때 찾아와 위로해주는 멘토 나무가 펼치는
일상생활속의 묵상이야기와 그림......
잔잔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는다
담담한 그림과 짧은 글로 외로워하지 말고 그 외로움을 대신하여 예수님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울때
행복이 올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형통이란
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말씀을 읽으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나 자신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다

감사는 당연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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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속의 여성 그리고 이슬람 - 베일을 통해 본 이슬람 문화
오은경 지음 / 시대의창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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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대해 잘못알고 있으며 재미있는 사실중 하나 

꾸란에서 일부다처제를 도입한 궁극적인 목적은 여성을 위한 복지 제도였단다

현대사회처럼 여성이 생계를 위해 직업을 가질수 없는 상태에서 유일하게

생계를 보장받는 방법이 남성에게 부양받는 것이였다고....

 

일부다처제를 위한 남성은 권리보다는 의무가 더 컸단다

아내를 네명으로 한정하고

부인들을 편애하지 말아야하며 각 가족을 부양할 충분한 재정 능력이 있어야만 한단다

구체적으로

각 부인 소유의 독립가옥을 마련해주어야하고

남자의 낮 시간과 밤 시간을 각 부인에게 균등하게 분배해야 하며 아침이 되면 각 부인을 찾아가 낮에 남자가 할 일을 알려주어야 한단다

부인들을 공정하게 사랑할 자신이 없고 그로 인한 풍파가 염려된다면 반드시 일부일처를 하라고 꾸란에 적혀 있다는 놀라고 재미있는 사실.....

 

중동지역에서 여성들이 베일을 쓰게 된것은 이슬람의 영향이 아니라 그 지역만의 관습, 문화였으며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머리를 쪽지고 남자들이 상투는 틀었던 것처럼 결혼한 여성이라는 상징이였다

 

베일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히잡, 니캅, 차도르, 바쉬 외르튀쉬, 부르카가 있으며

이슬람국가인 터키에서는 베일을 쓴 여성이 공무원이 되거나 공공 기관에서 근무할수 없단다

세속주의의 정부에 대한 도전이자 반정부 행위로 간주된다고....

 

결혼한 여성임을 표시했던 베일 쓰기는 종교와 서구화와 맞물려 진보와 보수의 척도가 되며

그 베일을 쓰는 여성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남자들이 입법을 하고 단속을 하며 억압하는 도구로 변질되었다

베일을 쓰던 안쓰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데도 본질을 벗어난 논쟁에 이슬람권의 여성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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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잘 사는 부부
홍장빈.박현숙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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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인 면에서 부부가 어떻게 해야 끝까지 잘 살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저자 본인들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답을 주고 있다

 

남편과 아내이기 이전에 남자와 여자이니 남편과 아내이기 이전에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이해해주어야 한다

배우자가 언제 행복한지를 물어보고 그것을 인정하고 하게 해 주어라

서로 살아온 환경에 대해 이야길 나누어라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사랑할수 있다

 

 독사에게 물리면 나를 문 독사를 찾아 복수하는것이 먼저가 아니라

독이 퍼지기 전에 물린 나를 치료하는 것이 먼저다

배우자로 부터 상처를 받았을때 그 상처를 붙잡고 상대를 미워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상처받은 나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 먼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용서해야 한다

상처를 내 안에 품고 있는 것은 비수를 품고 있는것과 같고 그 비수는 상대가 아니라

내 자신을 계속 찌르고 있기 때문이다

 

따로 시간을 내어 부부 예배를 드려라. 서로 기도제목을 물어보고 기도해주어라

실천하기 어렵지 않을것 같은데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p170-171

오래전에 내가 하지 않은 어떤 일로 사람들의 오해를 받았다. 고통의 나날이었다. 하소연조차 할 데가 없었다.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도 아픈 마음을 달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목사님이 설교하시다가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기 가슴에 칼을 품고 있는 사람은 칼을 뽑으세요"

그날의 설교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말이었다. 저녁에 누워서 그 말씀을 생각했다

'가슴에 칼을 품고 사는 성도가 어디 있다고 목사님은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

그래도 말씀에 내 자신을 비춰보고자 기도했다

'주님, 제 마음에 칼이 있나요?'

그때 너무나 선명하게 내 가슴에 품은 복수의 칼날이 보였다

'주님, 어찌해야 하나요?'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었다

'네 가슴에 품은 칼을 빼서 내게 주렴'

나는 너무나 기뻣다. '주님이 내 대신 복수해주시려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아무런 부작용 없이 그분이 나보다 완벽한 복수를 해주시리라 믿었다

'주님, 여기 있습니다. 주님께 드릴게요'

그리고 나는 날마다 기다렸다. 하지만 세월이 가도 나를 모함한 사람은 여전히 잘 살고 있었다. 나는 주님께 여쭈었다.

'주님, 너무 지체하시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언제 복수를 해주실건가요?'

주님이 말씀하셨다

'네 가슴에 품고 있는 그칼이 계속 너를 찌르고 있더구나. 그래서 달라고했단다'

그 음성을 듣고 나는 주님의 사랑 때문에 많이 울었다. 그리고 그동안 원수처럼 여겼던 그들을 완전히 용서했다. 그러고 나니 내가 살아났다. 내 상처를 치료받고 살기 위해 내가 먼저 용서해야 함을 배웠다

남편들은 다르게 받아들인다. 남편 이전에 남자이기 때문이다. 남자는 자기가 한 일을 인정받아야 다음 걸음을 걸을 수 있다. 그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당신, 정말 잘 했어"바로 이 한 마디 뿐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내가 어떻게 하면 아내의 할 일이 줄어들까?‘를 생각하라
아내가 남편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것도 쉽다
당신, 정말 잘했어요라고 남편을 칭찬하라

독사에게 물리면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그것을 잡아 죽이겠다고 쫓는 시간에 독이 자신의 온몸으로퍼지면 죽을 수 있다. 죽지 않으려면 독사를 죽이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복수를 버리고 자신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이것이 용서를 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다

하나님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의는 올바른 관계를 말한다. 평강은 마음의 안정감이다. 희락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삶이다. 이는 성령 안에서 가능하다고 성경이 말씀하시낟. 성령으로 살면 올바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이 평안하고 하는 일마다 즐겁고 기쁨이 넘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배우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자. 누구라도 혼자서는 이 세상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가 힘들다. 기도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부가 서로의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성령을 부어주신다.

기도의 향단을 빠르게 채우는 방법은 연합기도다. 자녀들과 기도하고, 성도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믿는 가족과 친척이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기도하면 향기가 많이 쌓인다. 응답이 빠르다. 두세 사람이 연합하면 그만큼 빨리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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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믿음 다른믿음
백동조 지음 / 행복나눔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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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복음과 다른것은 바른 복음이 아니라 다른복음이다

현시대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와 신자들이 바른복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르치신것과 다른

다른복음에 빠져있지만 그것을 바른복음으로 착각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삶을 통해 드러난 열매를 보기 원하신다

그 열매는 주인이 바뀐자에게서 볼수 있는 믿음의 씨앗이요 싹이요 열매이기 때문이다

주인이 바뀌지 않았다면 맺을수 없는 그 열매를 요구하시는 것이지

율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요구하신 것은 아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동산 가운데 두신이유는

우리가 타락한 천사장과 천사들처럼 교만하여 질까봐

만물의 주인이 네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란것을

너의 주인이 네가 아니라 하나님이란 사실을 자손대대로 인식시켜주시기 위함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믿음은 단순하게 짧은 문장으로 이것이 믿음이다라는 식으로 표현될수 없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의 핵심적인 요소는

떠남이요, 주인을 바꾸는 것이요, 전적 위탁이요, 따름이요, 드림이요. 예수님 안에 거주하는 삶이다

 

화가 나던지 분이 나던지 내 안에 있는 주님을 바라보라

주님을 바라볼때 죄를 이길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주신다

 

죄의 유혹이 강하게 올 때 이렇게 거부하라

내 안에 주님이 계셔.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나는 슬프게 할 수 없잖아라고

 

믿음에 대한 최종 결론은

믿음은 말이 아니요, 믿음은 기분도 아니요, 믿음은 삶이라고 한다

믿음은 지적인 앎만도 아니요 정적인 확신이나 뜨거움만도 아니요

믿음은 떠남, 주인 바꿈, 전적인 위탁, 따름, 드림,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의 믿음의 종합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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