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곧게 난 길은 하나도 없더라 - 사색하는 목사의 세상을 향한 따듯한 시선
배경락 지음 / 지혜의샘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2년동안 매일 글을 썼더니 어느새 작가가 되었다는 배경락목사님의 소소한 일상속에서 주님을 찾는 이야기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끼는 사소한 감정을 사진과 함께 미사어구없이 솔직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먼저간 막내동생에게 따뜻하게 하지 못함을 이야기하시는 글에서 눈물이 느껴진다
한편 한편의 글이 길지 않아 부담없이 읽을수 있어서 좋다
행복은 자기 수용에서부터 출발한다. 내가 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겠는가? 내가 나를 바라볼때 만족하지 못하는데, 늘 비판하고 책망만 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겠는가> 비록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있다고 해도, 있는 그래도를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복은 맛볼 수 없다. 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니까 결국 가식하게 되고, 외식하게 된다. 자신의 진심과 본심을 자꾸만 숨기고 가리려고 한다.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