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트라우트의 차별화 마케팅 -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잭 트라우트 & 스티브 리브킨 지음, 이정은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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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마케팅

글쓴이 잭 트라우트, 스티브 리브킨

옮긴이 이정은

더난출판사

 

 

어떤 제품이든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고객이 모른다면 제품을 만든 이유가 있을까.

현대 사회에 와서는 왠만한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은 다 구비되어있고, 비슷한 제품끼리의 성능은 오십보 백보이다.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책에서는 ‘차별화’ 마케팅의, 즉 살아남아야되기 때문에 알아야하는 전략을 26가지로 나뉘어 기술하였다. 다행히 재미없게, 잠오게하지는 않았다. 350여페이지의 분량에 26가지의 주제가 들어있다는 것은, 하나 하나가 내포하는 양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것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요소일지도 모르나 그것을 세분화되게 나뉘었고, 그 주제 안에도 말하고자 하는 것을 추가적으로 더 나뉘었다. 마케팅에 대한 글이다보니 과거의 전례에 대해 적은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코카콜라. ‘Chapter 11장의 최초가 되어라’에서 업계 최초의 제품은 1등을 닮았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코카 콜라와 펩시 콜라를 비교한 점이 눈에 띄었다.

 

 최초가 1등인 이유

 

소비자들은 최초의 제품이 오리지널이며 그 나머지는 유사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리지널은 지식과 전문성 면에서 유사품보다 뛰어나다고 인식한다.

코크가 ‘원조 콜라’를 주장하여 큰 효과를 보았던 것도 이 때문이다.이 아이디어는 절대 버리지 말아야한다.

대개의 경우 시장에 제일 먼저 진입한 제품이 나중에 합류한 제품에 비해 비중 있고 안정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뒤늦게 들어온 후발 업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포지셔닝 전략을 찾아나서야한다.

대표적인 예가 ‘새로운 세대의 선택’을 내세웠던 펩시콜라다.

코크가 원조라면 분명 옛날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졌을 것이다.

펩시는 기존의 콜라에 설탕을 약간 추가해 젊은이들을 공략했다.

이것은 목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 아이디어였다. 펩시 역시 이 아이디어를 버리지 말아야 했다.

-p.144-145-

 

  하지만 그에 따른 최초에게 주어지는 자리 유지의 어려움, 그들 모두가 선두에 유지하지 않은 예까지 상세히 적은 부분도 빠트릴 수 없다.

 

차별화를 유지하는 것과 무엇이든지 차별화할 수 있다는 것까지 여러 가지 과거의 일을 예로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하려는 부분도 눈에 띈다. 이는 차별화 마케팅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과거의 일을 예로 들어 실패한 사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까지 “차별화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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