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진화 - 시대를 통섭하고 정의하는 위대한 경영 패러다임
스튜어트 크레이너 지음, 박희라 옮김, 송일 감수 / 더난출판사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경영의 진화 


글쓴이 스튜어트 크레이너
감수 송일
옮긴이 박희라
더난출판사 

 

 경영의 진화, 1900년부터 2000년까지 약 100여 년의 경제 역사를 정리해놓은 책이다. 책표지의 "인간을 위한 경영, 그리고 진보의 100년사"처럼 점차 진보하는 경영에 대해 한 권의 많지 않은 분량인 389페이지로 머릿 속으로 정리하기 쉽게 분리해놓았다.
글의 챕터는 11가지이다. 1부터 10까지가 10년씩 2000년대까지면 마지막 챕터 11은 경영의 현 정세로 2001년 이후를 전망한 부분이 눈에 띈다. 경영의 단어 자체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학문이 아니지만, 현재로썬 당연하다 볼 수 있는 부분들이 오래 전에는 혁신적인 부분이었던 것에 대해 그 시점에서 조명한 부분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눈에 띄었다.  

 

책 구성 부분에서도 말끔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앞서 말한 10년씩 나누어서 책을 분류한 부분 외에 본문에서 설명이 요한 부분에서는 본문의 검은 글씨 옆에 자주색 조그마한 글씨로 그 유래나 알아야되는 부분에 대해서 명시해 놓은 부분은 책을 읽을때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바로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 마치 대학 시절로 돌아가 수업을 받는 느낌이었다. 책을 보며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게되고 책에다가 교수님이 말한 부분에 대해 체크하는 부분이.- 그리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서 중요타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커다랗고 진한 자주색의 글씨로 강조한 부분도 좋았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 내가 더 집중해야되는지 알 수 있었다.  


 

사실 경영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은 이 책으로 세권째라 기쁘기도하지만 불안한 부분도 없잖아있었다. 아무래도 '경영'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책을 읽을때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좋은 부분이고 불안한 것은 '경영'에 대한 지식이 얕아 생각하는 폭이 얕을까 걱정하는 부분이다. 처음 읽었던 팔로워십에 대한 부분도 무지한 부분이 많아 배워서 너무 좋았고, 두번째 읽은 눈먼자들의 경제에선 정말 흥미진진했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메이도프 연대기의 폰지사기 관련은 인간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악해지는지 영악해지는지 알 수 있었다.

 

세번째인 이 책 경영의 진화는 말 그대로 경영의 진화적인 부분에 대해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도움이 되었던 듯해서 기분이좋다. 솔직히 미국이란 나라에 국한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않아서 더 흥미진진했던 듯하다. 책에선 한 챕터가 끝나면 마지막 부분에 각 년도마다의 주요 사건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눈에 띄는데 그 부분에선 주요 인물의 탄생과(소니의 회장) 사망, 심지어 애플사의 건립 등 사소하다 생각하는 굵직 굵직한 사건들이 한 눈에 있어 이해하기 쉽게 나뉘어져있다. 여기서 일본 시장이 처음에는 미국에 적수가 안되었다는 부분과 그들의 경제 성장이 급속도로 발전함에도 미국은 그 오만함으로 그다지 중요함을 느끼지 않았다던가에 대한 부분은 흥미로웠다. 그들의 눈에는 신경쓰지 않으려한 존재가 급작스럽게 치고 들어온 판국이니 1980년대에는 그야말로 일본에 대한 경영학이 호황을 누리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게 다 흥미로웠다. 몰랐던 부분에 대해 대략적으로나마 알게된 부분하며, 약간의 헝클어진 머릿 속을 정리해주는 송일 교수님의 시작 전 말과 끝의 년도마다의 사건의 정리는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절대적인 경영 원리란 없으며,   
경영이란 절대로 혼자서 되는게 아니란 것이다.
인간의 진화처럼 경영또한 진화를 거치는 부분이며 경영인의 필독서인 듯하다. 
과거의 실수는 되풀이되지 않아야하며 현재는 절대 오만하지 않게! 조심하지만 획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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