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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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글쓴이 김상근
21세기 북스

  

 메디치 가문을 비교로하여 사람의 마음을 얻기위해 현재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그 방향을 적은 글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라.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시간을 망라하더라도- 현재의 말로하자면 CEO들에게의 평생의 숙제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 아닐까요? 과거에 있었던 일이나 역사 등은 현재로선, 특히 무언가를 하려고하는-사람의 위에 서서 리더쉽을 발휘하고 싶다고한다면-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보는게 어떨까싶네요. 과거 이태리의 최고 번영했던 가문 중 하나인 메디치 가문, 그 가문이 흥했떤 이유와 망했던 이유를 보기 쉽게 비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어서 흥한 메디치, 그 자신의 자만에 빠져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해 350여년의 명성을 유지하다가 망하게 되는 모습까지-.
책에는 메디치의 좋은 부분만을 강조하지 않고 그들의 부정적인 면 또한 빠뜨리지 않고 적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는 현재의 반복이라, 이러한 부분을 보면서 현재 CEO인 분에게는 자만을 하지말라는 의미로, 그러한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떠한 점을 배워야할지 그 득과 실을 헤아리며 보는 것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책이라곤 추리/미스터리/스릴러류 위주로 책을 보는 편이라 이러한 경영/자기 계발서류는 다소 어색하다라 표현해야할까요. 피튀기거나 뛰어난 반전을 읽는 것도 좋지만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사실 이 책의 주 독자층은 일반인들도 읽으면 좋긴 하지만 더 맞는 것은 이 책이 '2011 삼성경제연구소 추천도서'인 것처럼 CEO가 되고싶어하는 분들의 나아가는 방향이나 CEO일 경우 주의해야할 점을 메디치 가문을 예로들어 풀어나가는 형식이라 그들에게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로 예시를 드는 것이 아닌, 과거의 실제 있었던 가문 메디치 가문 그네들이 소장했었던 명화나 조각상 등과 메디치 가문 인물들의 초상화를 책 중간 중간에 삽입하여 읽는 동안 그다지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메디치 가문

-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되었다.
- 16세기에 교황을 두 명 배출했다.
- 프랑스 왕실에 두 명을 시집보내 왕가 가문이 되었다.
- 피렌체 예술가와 학자를 후우너하여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 가문의 모든 재산과 예술품을 전부 피렌체 시민들에게 기증했다.

메디치 가문이 이룩한 성공과 실패의 부침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빛과 아름다움의
새 시대를 견인해야 할 운명적인 과제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머릿말 中-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었는지, 그들은 남여, 신분을 막론하지 않은 인재의 등용은 현재에서도 배울점이 많다고 봅니다. 그 사람 자체의 가능성만을 보고 발탁하는 부분은 현재에도 어려운 부분인 듯한데, 하물며 과거에는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괴팍한 기질을 가진 예술가들의 지지까지 받는 메디치 가문, 그들의 마음을 얻는 메디치는 실로 흥할 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사람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며, 이태리의 여러 아름다운 조각상과 명화들을 정신없이 감상하며 마치 메디치의 가문 그 역사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

 

 

 

 

주위에 CEO의 꿈을 지닌 친구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면 이 책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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