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지식과 교양
홍명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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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서 너무 멋진 이야기가 나와서 

이 책의 내용과 방향이 좋아 책을 꼭 소장해야 겠다 생각했다.

지식인은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라고,

단지 지식이 많다고 지식인이 되는 게 아니라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기가 믿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바로 지식인이라고 그런 지식인이 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이 책은 문화, 정치, 경제, 과학 등 

다방면에 걸친 지식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총망라한 지식서이다.

이 책을 보면서 채사장의 <지대넓얕>이 많이 생각났다.

지대넓얕과 이 책을 병행하면 지식인의 대열에 

지름길로 오를 듯.


신자유주의가 주장한 낙수 효과를 설명하고 

이 입장의 장단점을 밝힌다.

이 책에서 좋았던 건 한 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견해이다.

과거에는 유리잔이 가득 차면 흘러념쳐

가난한 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유리잔이 차면 마술처럼 유리잔이 더 커져버린다.

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은 참 의미심장하다.


GNP : 국민이 지구상 어디에서든 벌어들인 소득

GPD : 국민이든 외국인이든 대한민국 국내에서 벌어들인 소득

GNI: 그 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번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눠 계산.

HDI: 그 나라의 경제, 기대 수명, 유아 사망률, 교육, 의료보건 등 사회 겾에적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기준을 측정.

이런 명쾌한 경제상식 설명도 좋았다.


자연, 과학 분야에서는

전 세계 과일과 채소 수분의 70%를 꿀벌이 담당한다는 내용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아인슈타인이 그래서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고 했구나.


핵보유국 미국, 소련, 프랑스, 영국, 중국 외에

인도, 파키스탄, 리비아, 북한, 이란까지 핵무기 기술이 이전된 사실은 몰랐는데

핵에 대한 설명과 전망도 꽤 집중되는 지식이었다.


미국에서 왜 공공 의료제도를  구축하지 않는지 의문이었는데

그러한 시도가 있었음에도 사회주의를 추구한다고 공격을 받아서

국민의 이익을 도모하지 못하고 이념을 쉽사리 뒤집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193개의 회원국을 두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UN과

고등학교 다닐 때 많이 배웠던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들에 대한 이해도

앞으로 국경이 사라진 국제 시대에 유용한 듯.

 

 지금 코로나라는 큰 사전이 휩쓸고 가서 세상의 표준이 바뀐 ‘뉴 노멀’을 겪고

우리는 모든 것의 건강이 연결되어 있다는 ‘원 헬스’도 경험했다.

지구적으로 신재생에서지를 쓰고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더 와 닿았다.


이 책에서 사회 전반적인 모습과 문제, 

그리고 스마트지구의 미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세계 전반을 한 눈에 다 담은 느낌이다.

꼭 알아야 될 상식이 다 들어 있어 

모든 청소년이 읽으면 너무 좋은 지식 참고서가 될 것을 믿고 강추한다.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 #청소년을위한절대지식 #홍명진 #인물과사상사


*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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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빛나는 리더는 없다
박정조 지음 / 문학세계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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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리더십 전문가가 쓴 책이라 너무 책을 손에 넣고 싶었다.

군이라면 작고 큰 집단을 이끄는 곳이라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 하지 않아도 모두 아는 사실이니까.


작가가 30년 동안 리더로서 겪은 시행착오, 

리더로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미리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 

리더들이 지금도 현장에서 매일 부딪히고 힘들어하는 내용이

보고서처럼 빼곡히 담겨 있다.


내 마음 속에 키우는 두 마리 개라는 제목을 보고

마음 속에 투견이 있나? 주인을 따르는 팔로워를 말하나? 궁금했는데

이 두 마리 개가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것을 알고 혼자 터졌다.

조직을 망치는 편향된 사고에 대해서 꼬집고 있다.


리더십 실패 유형에 대해서 설명하는 대목을 읽으면서

정말 군대의 리더 답게 치밀하게 분석을 했다고 느꼈다.

리더가 실패한 이유는 여기에 분명 다 있을 듯.

전문성이 없고 역량이 없어서 실패하는 인지 실패,

자신감이 없거나 성공에 자만하여 실패하는 심리 실패,

리더 자신의 욕구와 입장만 생각해서 하는 자기 중심 실패,

리더 본인은 헌신하지 않고 업무 중심으로 가는 관계 실패,

수행하는 업무나 구성원이 리더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부적합 실패,

책정된 자원이 없거나 권한이 주어지지 않아 일어나는 대책 실패

리더가 비인격적 행위를 저질러 발생하는 갑질 실패.

이 실패들의 분석을 사례로 설명했을 때 정말 체계적인 정리에 이해가 저절로 되었다.


이 책에서 너무 재미있었던 이야기가 

물리학자 대신 강의한 운전사 이야기인데

물리학자가 피곤해하자 운전사가 대신 외우고 있던 양자약학 강의를 대신 했는데

한 청중이 마지막에 높은 수준의 질문을 하자

운전사가 그 질문은 제 운전사도 대답할 수 있다고 하며 답변을 넘긴,

우습지만 리더가 본질을 알아야 한다는 교휸을 주는 너무 잘 맞는 이야기여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만 알고

가마 메는 고통은 알지 못한다는 정약용의 시에 뼈가 있다.

모든 리더가 다 알아야 할 듯.


겸손한 질문으로 골칫덩어리 함선에서 혁신을 이룬 함장의 이야기도 너무 의미있었다.

어떤 점이 만족스럽죠?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권한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어떻게 고치고 싶나요?

부하들의 솔직한 아이디어가 시야를 넓히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례를

잘 보여준 이야기라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리고 작가님이 직접 하신다는 질문도 메모 메모!

지금 각자가 당장 해야 할 중요한 일은 뭔가요?

각자 업무하면서 제한되는 사항이나 제가 조치해 줄 사항은요?

이 질문을 통해 지시하려고 했던 내용 중 80%를 스스로 말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정말 질문이 곧 해답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리더 뿐 아니라 팔로위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하고 있어 더 좋았는데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욕구가 지켜져야 한다는 강조점을 읽으면서

이 책은 정말 한 편의 잘 써진 논문 같다고 생각했다. 


 군에서 통용되는 보고서, 논문 형식 같아

굉장히 치밀하고 체계적인 책이다.

똑 맞아 떨어지는. 군더더기 없는 리더 지침서를 찾는다면 강추하겠다.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 #홀로빛나는리더는없다 #박정조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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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규환(투트랙)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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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성품과 몸이 눈앞에 그려지듯 보였다.

글을 보면서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이미지화할 수 있다는 걸 요즘 자주 느끼는데

이 책은 유독 명확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사업을 시작할, 혹은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나는 이미 프리랜서로 일을 하는데 나에게도 좋은 양식이 되었을 뿐 아니라 

내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의 생활과 매칭을 시켜 보니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나에게도 모든 이 소스를 대입해야지.


고학력자나 좋은 스택을 가진 사람들이 사업을 잘 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최신 그렌드를 잘 받아 들이고 모든 게 빠른 젊은 사람들이 잘 하는 것 또한 아니라

부자가 되고 싶다는 큰 목표를 가지는 것, 꾸준히 노력하는 것, 꾸준한 사업 루틴에 있다고 

요약하며 시작한다. 


지금의 나는 내가 살아오며 선택한 모든 것들의 합이니

단순한 우연이나 한 방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작가님이 책의 초반, 중반, 후반에 침이 마르도록 강조하는 게 두 가지다.

바로 독서와 체력(운동).

작가분은 엄청 다독하는 편인데 꼭 읽은 걸 적용하라고 하셔서

이 책을 읽은 후에 내가 책 리뷰쓰는 모든 형식을 완전 나에게 초점을 맞춘 일기 형태로 바꾸기로 했다.

그래야 내가 책대로 변할 것 같아서.

체력은 곧 인내와 연결되어 있어서 작은 목표를 뛰어넘게 해 주는데 이것은 성공을 맛보게 해 주고 

이것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긍정적인 사고와 여유로움을 얻게 되고

이것들이 선훈환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확신을 준다 했다.

내게 독서와 체력이 장착되었는가? 아니면 이것부터 다져야!!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내적인 공통점은 바로 결핍!

돈에 대한 결핍, 부에 관한 욕망과 지식에 대한 결핍, 자유로움에 대한 결핍...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고 공부할 때 

어디에서 결핍이 생겨서? 뭐에 대해서 강박을 느껴서?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내가 목표하는 섬에 이르기까지 내가 보이는 열정이 결핍이 될 만큼 갈망하고 간절해야 하겠다.


작가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투수와 타자 두 포지션의 올스타에 뽑힌

오타이 쇼헤이 선수의 인터뷰 “누구든지 실력만 가지고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를 예로 들며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가 되는지 강조한다.

그래야 사람이 붙고 그래야 앞서간 사람들이 당겨 주고 밑에서 배우는 사람들도 칭찬할 터.


작가분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누군가를 양성하느냐라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는데

후배 양성과 멘토 멘티 관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워런버핏도 말하기를 본인의 성공비밀은 건강한 DNA와 훌륭한 멘토 멘티라고 했는데

자신의 성공을 사람들에게 오픈하고 나누고 도와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큰 행복이 된다는 사실이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차별성을 가지라고 하는 대목에서는 

내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했다.

영어와 과학을 잘 하는 사람은 널렸지만 

영어로 과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면 차별성이 생기는 거라고.


마지막으로 또 작가는 이렇게 한 마디를 남기고 사라진다.

“꾸준한 운동은 사업의 인내심을 길러줄 것이다.”


이 글을 쓰신 분은 진짜 단단하고 됨됨이가 바른 분이리라.

지식 얻기를 꿀단지 얻듯 하고  

남을 돕고 양성하는 데 마음을 쓰는

이 성공자의 인생 과정을 읽으면서 

그 루틴을 나도 똑같이 밟겠다고 마음 먹는 밤이다.  



 #컬쳐블룸리뷰단 #컬쳐블룸 #나는더천천히부자가되기로했다 #이규환 #마인드셋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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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심리 수업
박원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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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경제, 부동산 법, 금융에 지식이 짧아서 부끄러운 사람이다. 부동산 뉴스와 정보를 억지로 접하는데도 

용어도 너무 어렵고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도 잘 못 읽어서 난제에 부딪히기가 일쑤다.


이번에 박원갑 박사의 부동산 심리 수업이라는 책을 접하고

이 책을 손에 넣게 되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일단 나처럼 부동산 용어나 지식이 많이 없어도

세상 돌아가는 모양을 이해할 수 있게 써 놓았다.

그리고 부동산의 흐름이 사람 심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부동산과 심리를 재미있게 연결시켜 

이야기식으로 풀어서 설명해 준다.

부동산 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니!


이론에 국한하지 않고 

왜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업 다운 되는지

사람들의 심리는 어떠한지

부동산 투자를 제대로 하는 태도란 어떤 건지

친절하고 쉽게 말해주고 있어

부린이인 나도 부동산 책을 편안한 마음으로 완독할 수 있었다! (자축!)


아파트 살이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은

가격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두기를 하고

부동산을 현금 흐름을 만드는 금융상품으로 생각하고

홈의 비중을 높여 집 사랑꾼이 돼라는 말이 의미심장했다.


이 책은 펼쳐 보면 

보라색으로 밑줄이 쳐 진 곳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중요한 부분을 책에서 표시를 해 주어 

핵심을 파악하기에 편리했다.

그리고 MZ 세대들이 많이 하는 용어나 신용어;

영끌, 하우스푸어, 갭투자 같은 말의 뜻도 

등장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역행없이 이해하도록 만들어 두어서 감사했다.


내 친구도 중소형 아파트를 샀다가 된통 손해를 보고

힘들어했는데 이 책에서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아주 많이 다룬다.

일반적으로 첫 집을 살 때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많이 권하는 이유가 수요층이 탄탄하니 

비교적 안전하다는 건데

이번 하락기에는 이런 규칙이 깨진 이유도 밝히고 있다.

정말 나에게 부동산 과외를 해 주듯!

그 이유는 요즘 주택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른 

MZ 세대의 영끌, 빚투, 갭투자의 표적이라고..

투기적 요소가 몰리면 더 이상 안전자산이 아니게 되는 것이 명백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ㅜ


전 세계에서 자기 집이 빨리 낡기를 기도하는 곳은

우리나라 밖에 없을 거라며 

재건축 허가 (안전진단 D등급)를 받으면

이를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새로 건물을 짓는단 일에 좋아하는 사회를 풍자한다.

정말이지 작가님 말 처럼 시골의 자기 집이 

안전진단 D등급을 받으면 누가 웃으며 좋아하리..

아파트는 거래량이 많고 유동성이 좋아 

너도 나도 보유하기를 원하지만 

이 현상이 심해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게다가 언론의 속삭임은 

마이크에 대고 소리치는 외침 같은 것으로

대중의 획일적 사고를 통한 무리 짓기를 유도하니

세상에 여길 보고 저길 봐도 다 조심해야 할 하이에나..


사람 보다, 안전 보다 돈에 가치를 두어서

벌어지는 슬픈 사연들이 책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주위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일이라

책의 모든 현상들이 남일 같지 않았고

심각하게 다가왔다.


부동산시장은 인간 심리의 집합체라는 말을 하며

“난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본 격이지,

바람을 봐야 하는데.

파도를 만드는 것은 바람인데 말이오”

하는 영화 <관상>의 한 장면을 드는데

너무나 적합한 예시가 아닐 수 없다.

투기는 나보다 더 큰 바보를 찾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너무 맞고...

  

부동산 시장이 시시각각 변하고 

이제 흐름을 진단하기도 어려워졌는데

이 책에서 심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사람 심리가 관건이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이 책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사람들의 불안 심리가 얼마나 나비효과가 크고

부동산시장을 크게 변동시키는지 보여 주었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시장의 흐름이 어디에서 오는지,

공포 비즈니스의 희생물이 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배웠다.

내 삶이 조금 힘들더라도

한쪽으로 경도되지 않고 

냉철하게 세상을 보는 균형추를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깨달음 한 바가지 얻고 너무 기쁜 오늘.


나처럼 부동산의 흐름을 읽고 싶은 사람들,

부동산이 어려운 사람들,

부동산시장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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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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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꾸준함을 잃어간다는 생각이 들어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면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즐겨 읽는 편이다.

그들의 집념과 잘못된 생각을 깨 부수고

일어나는 행동력들이 나에게 큰 도전을 주기 때문에.


이 책은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순간들을

다루었대서 정말 궁금했다.

세계의 많은 지성인들의 인생 정수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고 하니 

이 책을 하루라도 빨리 읽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 루이스 하우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프로 풋볼 선수로 이름을 떨쳤을 뿐 아니라

지금은 남자 핸드볼 국대로 활동중이다.

하지만 이렇게 창창한 저자도 

예전엔 너무 힘든 인생을 보내며

인생을 포기했던 사람이었다고...


이 책의 제목 중 “위대함” 이라는 단어가

첨엔 다소 부담스러웠다.

내가 위대하지도 않은데 

뭔가 위대한 일을 해야 하나?

단어가 너무 강해서 어색했는데

이 책에서 밝히는 위대함이란 정의를 읽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위대함은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해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뜻이라고.

그렇다면 나도 위대하고 싶단 생각이 올라왔다.


위대함의 적은 의미 있는 사명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빵 치고 들어 온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뜻. 자신의 목적을 알아내는 것이 제 1단계라고 

땅땅 못을 박고 시작했다.

내 의미 있는 사명과 목적이 뭐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에게 물어봤다.

나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은데

그러러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부터 알아야 하는구나.

위대함의 단계를 알아 가며 책을 점점 배워갔다.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오렌지즙 비유이다.

오렌지를 짜면 오렌지 안에 들어 있는 것이

즙이라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압력을 받으면 그 사람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 결과물로 달라진다고.

내 내면에 평화, 사랑, 인내가 있으면

시련이 닥칠 때 나오는 것이 바로 그것이고 

내 안에 분노, 원망, 수치심, 스트레스가 있다면

끔찍한 결과가 나오겠지..


책을 읽으며 너무 좋았던 부분이

제이슨 레드먼이 큰 사고 후 병실에 있으면서

슬픈 위로를 건네는 사람들을 차단하는 장면이었는데

병실 문에 이런 안내문을 부착해 화제가 되었다는데

이건 살면서 꼭 나도 모든 상황에서 따라하고 싶었다.

“알립니다.

이 병실에 들어오는 모든 분께

제가 다신 것을 슬퍼하거나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이 병실에 들어오시려거든 그냥 가 주세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일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랑하는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다가 다친 것입니다.

저는 매우 강하며 반드시 완전히 회복할 것입니다.

완전한 회복이 무엇이냐고요?

그것은 제 몸이 가진 절대적인 최고 수준의 회복입니다.

저는 정신력과 끈기로 거기에서 20% 더 밀어붙을 겁니다.

여러분이 들어오려는 이 병실은 즐겁고 낙관적이고

치열한 곳이며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만약 그런 분위기에 준비가 되지 있지 않다면

다른 곳으로 가 주세요.”

너무나도 힘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셋 아닌가?

이 메시지를 잊지 않고 내게 위기가 닥쳤을 때

안이 달콤함으로 꽉 찬 오렌지가 되어야지!


병실에서 이 메시지를 쓴 제이슨이 가진

사고방식도 너무나 힘이 되어 소장하고 싶다.

우리는 회복력을 길러야 한다.

아무도 나를 구하러 오지 않을 것이고

오로지 나를 구할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을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나에게서 시작한다.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로 선택하는 순간,

어느 정도 회복력이 따라온다.


이 책에서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 

77세 최고령 우주인인 존 글렌도 말하기를

“내가 지구에서 사는 동안 배운 것이 하나 있다면

가장 행복하고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더 크고 심오한 무언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라고 했다. 

내 주위 사람들을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한다는 것 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


지성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즉각적인 즐거움을 찾고

지성이 중간인 사람들은 의무감으로 일하고 규칙을 따르는 데 집중하는데

지성이 최고인 사람들은 타인을 도와줌으로써 기쁨을 퍼뜨리고 싶어한다는 말도 너무나 의미심장했다.


실패란 노력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으면

인생의 새로운 문이 활짝 열린다는 말에는

이 책이 오늘 참 내 가슴을 많이 찌르는구나 생각히 들었다.

내가 존경하는 피터슨은

두려움의 대상에 노출될수록 그것을 덜 두려워하게 된다고 말했는데 나를 두렵게 하는 요소와 자주 맞딱뜨리면 안 되는 것을 정복할 수 있겠단 깨달음이 오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instruction이 명확하고 체계적이라

읽고 따라가기가 참 좋았다.

내가 궁극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기 원하는지

생각하면서 칸을 메울 수 있는 페이지가

나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사명 선언문을 쓰면서

나의 목적과 정체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참 고마웠다.


의미 있는 사명을 이루기 위한 매일의 노력,

그리고 그것을 축하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미뤄왔던 감사일기를 다시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작은 성공이라도 잠시 멈추고 감사해야지.

나는 충분하다! 웃으며 나를 진심으로 격려하며

위대함을 이루어 나가야지. 

가슴이 뿌듯해지는 책 한 권에 다시한 번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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