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영문법 100법칙 - 읽으면서 이해하고 암기 필요없는
도키요시 히데야 지음, 김의정 옮김 / 더북에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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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영문법을 이해하는 악마의 영문법이라니 영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끌릴 만한 책이다. 영문법도 암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암기에서 이해로 규칙에서 원리로 영문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책이다. 일단 스토리와 그림이 페이지마다 들어있어서 무심코 보고 있으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특히 항상 헷갈렸던 전치사에 대해서 너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전치사 at은 이동하는 중에 지금은 우연히 여기 있고 조금 있으면 다시 이동하는 이미지이고, in은 공간 안에 있고 밖이 아니며 그 공간 밖으로 나가지 않는 테두리를 가진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설명하는데 이해가 한 방에 되더라.  at은 눈금 나타내는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시간에서 어느 시점에 무엇을 하는지 말하며, 시간이라는 눈금 위를 이동하고 있는 점의 이미지라는 명쾌한 설명! 접촉을 나타내는 on. 식탁 위에 올라가 있거나 천장에 붙어 있거나 벽에 붙어 있는 것 등이 모두 on! 위에 놓여 있다라는 것은 아래에서 무언가 받쳐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여기에서 의존하다라는 의미가 나온다. depend on 같이 의존을 뜻하는 뜻에는 대부분 on이 붙는다. 시간을 나타내는 on, at, in 설명도 명쾌했는데 을 비교할 때 계속해서 움직이는 점을 가리키는 at은 10시에 7시에 이렇게 말하고 있고, in은 테두리 범위를 나타내어 in 2023,  in May 이렇게 쓴다. on 같은 경우에는 화요일이라는 무대 위에서라는 느낌을 생각하라는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머리에 쏙쏙 넣을 수 있었다. 어바웃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할 때 쓴다고. with은 함께라는 의미로 생각하기 쉽지만 갈등의 의미도 있다. 반대하여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하나하나 대입해 보니 과연 그렇다! 영어가 이렇게 자세하면서도 이미지화되니 바로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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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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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관한 짧은 글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에이브러햄 링컨 외 지음, 신솔잎 옮김 / 마음시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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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공에 관한 힘있고 짧은 메시지들이 선물처럼 들어 있는 책이다.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나와 있어 한국어로 더 와닿는 문구도 있고, 영어로 더 강하게 메시지가 전달되는 글도 있다. 하루하루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가득 채워줄 50개의 문장 하나하나를 따라 쓰면서 명상하고 내 삶을 천천히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와닿는 문구가 참 많지만 지금 바쁘고 정신없는 내 일상에서 명심해야 할 문구들을 몇 개 뽑아 보았다.


Just one small positive thought in the morning can change your whole day

아침에 떠올린 작은 긍정 하나가 당신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타인의 꿈을 이루는 데 쓰인다.

If you don’t build your dream, someone else will hire you to help them build theirs.


도덕적으로 살고 자주 웃으며 많이 사랑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

That menace man is a success who has lived well, laughed often and loved much


성공과 실패는 능력보다 태우도 의 좌우 한다. 성공한 이들은 무언가를 이미 성취 한 사람처럼 즐기는 사람 처럼 행동 한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된다. 성공한 것처럼 행동하고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고 성공한 것처럼 느끼고 그러한 태도를 취하면 놀라울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경험 할 것이다.

Success or failure depends more upon attitude than upon capacity .

Successful men act as though they have accomplished or are enjoying something. 

Soon it becomes a reality. Act, look, feel successful, conduct yourself accordingly and you will be amazed at the positive results.


최근에 94세 할머니의 인터뷰 내용이 떠오른다. 끝에 웃는 사람이 성공한 게 아니라 매일, 자주 웃는 사람이 성공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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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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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급격히 발달하고 AI가 많은 일을 처리하는 요즘 시대에 마케팅은 감성을 건드리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은 똑같은 패턴의 이야기를 보고도 그때마다 감동을 해버리는 동물이다. 이 책은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억에 각인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의 힘을 비즈니스의 활용한다면 놀랄 만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케팅에서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서 사람의 마음을 살 때 이 책이 말하는 노하우를 적용한다면 소통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실용적이지는 않은데 첫눈에 반한 물건이라는 생각, 말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이 물건이 꼭 갖고 싶다는 생각, 이유는 없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그 가게에 가고 싶다는 생각 이런 생각은 이성적으로 머리로 소비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감정적으로 소비했다는 말이다. 반면에 만족해도 다시 찾지 않는 이유, 다이 찾지 않는 곳도 있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면 사람의 마음을 열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닭꼬치를 홍보한 문구 사례는 참 재밌으면서도 와 닿았다. 엄선한 재료로 최고의 닭꼬치를 만듭니다. 보다 닭꼬치 외길 30년 매년 전국의 유명 토종닭을 사장님이 직접 먹어보고 고른 가장 맛있는 닭을 정성을 다해 굽습니다라는 문구를 보면 사람들은 십중팔구 이 식당으로 들어갈 것이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이 보통 일자리를 구할 때 자기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오히려 나의 약점, 실패했던 사례를 말하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꿀팁도 얻고 간다.


내 가게가 독보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연출법을 바꾸라고 한다. 그렇게 일단 선언하면 그것이 사실이 되어 널리 퍼진다고 퍼진다는 주장이다. 차별화가 이렇게 완성되는 거라고 한다. 즉 요즘에 널리 쓰이는 태그 찾기가 완료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새 이름을 붙이라는 챕터는 가장 인상 인상적이었다. 후쿠시마현의 아이즈 철도는 전망 열차인데 터널이 너무 길어서 폐지되기 직전이었다. 이때 암흑 상태의 벽을 스크린으로 삼아 영상 작품을 상영하기로 했다.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열차의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를 이용해 터널 양쪽 벽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터널 극장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랬더니 이 서비스는 큰 호평을 받았고, 저 터널 극장을 즐기기 위해 오는 관광객도 늘었다. 터널이 많다는 마이너스 요소를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바꾼 좋은 사례다.


마케팅 기술 이러한 짧고 강력한 마케팅 기술이 굉장히 많이 나와 있다. 요즘 영어 카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의 마케팅 기술에서 쓸 수 있는 점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마케팅 기술 10가지가 아니라 무려 100가지가 들어있는 이 책이 정말 마케팅에 고심인 사람들에게 좋은 빛이 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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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 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수리야킴 지음 / 노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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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빚이 4천만 원이 있어도 멘붕의 멘붕에 빠지는데,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제목으로 책을 썼을까? 저자는 가난에서 벗어나 인생을 바꿀 길은 오직 공부밖에 없다는 생각에 죽도록 공부해 전문직 약사가 되었다. 하지만 돈을 위해 일할수록 부화 성공은 더 멀어져만 가서 40대에 빚 5억, 급기야 투자 실패로 빚이 10억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날 잠재의식의 위력을 깨달은 뒤 성공철학, 양자, 물리학, 뇌과학, 형이상학 관련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고, 명상과 마인드 세팅 작업을 통해 잠재의식을 송두리째 바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3년 만에 10억 빚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꿈꿔왔던 경제적 자유인이 되었다. 큰 역경과 위기가 사람을 정금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기회가 된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 어떤 분위를 말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했다. 


저자는 엄청난 힘이 있는 내면의 큰 존재에게 연결되어 잠재의식을 바꾸고 절실하게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 탐구했다고 한다. 깨달음,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자유라는 문구를 매일 100번씩 쓰기 시작했는데 저자는 잠재의식을 아주 강하게 세팅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100번 쓰기를 시작한 지 두 달쯤 지났을 때 진짜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노트에 100번 쓰기를 하는 동안 우주가 강제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주었지만, 처음에는 돈을 아끼려고 필사적으로 애썼는데, 잠재의식의 주문은 이미 내려졌기에 아무리 저항을 하려고 해도 확 붙들려 끌려가는 느낌마저 들었다고. 


<리얼리티 트랜서핑>에 대한 책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전에 읽어본 적이 있던 이 책이 강력하게 되살아 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가능태 공간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무한한 정보의 공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의 무한한 다른 버전들이 가능태 공간 안에 있고, 우리는 그중 하나의 버전을 현실화시켜서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도를 통해 생각을 물질화시킴으로써 다른 삶의 흐름으로 갈아타는 것을 트랜서핑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가능태 공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의 흐름을 선택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평행 우주에 동시에 존재하는 다차원의 존재이고, 우리가 어떤 에너지 주파수에 맞추느냐에 따라 다른 차원의 평행 우주를 끌어당겨 이동할 수 있다는 평행 우주 이론과 끌어당김의 법칙이 결합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또 원하는 목표를 일기에 쓰고 소망하는 모든 것들을 다 붙여놓을 수 있는 비전 보드를 만들었다. 학술이사가 되어 스톡 옵션을 받는 설정 사진과 강의를 하는 사진도 붙이고, 기적적인 치유로 약국 고객이 늘어 월 매출의 10배를 달성하는 사진도 붙였다. 그리고 이름 앞에 학술이사라는 직함을 만들어 명함을 만들어 가지고 다녔다. 자기 전에 명상과 함께 시각화도 10분 이상 실천했고, 긍정 학원들도 수시로 중얼거렸다. 목표와 완전히 사랑에 빠져 있었기에 온통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생각만 하며 살았다. 그러니 목표를 이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고 학회 로고를 사용하게 되고, 간판과 선팅도 새로 하고 진열장도 바꾸고, 학회의 발전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능하다는 믿음이 플라시보 효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도 그 트랜서핑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원하는 소원을 심상화하고 온몸의 감각을 동원해 생생하게 느껴보기, 원하는 소원을 글로 쓰기, 매일 쓰고 말하며 의식에 새겨넣기, 원하는 소원을 확언하기, 내면에 힘을 깨우는 명상, 그리고 더 확실한 기도를 매일 내 마음에 새겨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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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 Don’t be Fooled!
자이언제이(Zion.J)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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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그리고 심정이 담긴 듯한 그림. 작고 연약한이라는 뜻을 가진 퓨니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푸른색을 가지고 태어난 이 아이. 하지만 아빠가 깊은 어두운 바닷속으로 떠나고 엄마가 또 크게 다치고 이런 슬픔과 비극, 눈물을 그려낸 그림들은 글보다 더 강력하다. 가끔 하늘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볼 때면 나도 따라서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하는 아이와 그림, 색채, 모든 것이 글보다 더 많이 와닿았다. 정말 도망치고 싶었지만 엄마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었다고 푸른색이 너무 싫었다고 우리 가족이 준 이 푸른색을 지워버리고 싶었다고 그림은 그렇게 말한다.


푸른색이 싫어서 빨간색과 노란색을 칠하기 시작한 이 아이. 그런데 다른 색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주 검고 어두워진 이 아이. 친구들도 떠나고 검게 어두워진 내게 아무도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혼자가 되고 지쳤어 살아가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 그렇게 주인공은 절정에 치닫았다. 엄마는 그런 아이를 보고 무거운 바퀴를 끌고 찾아와서 아이를 향해 뛰어내렸을 때 뭔가 모를 뭉클함이 가슴을 메웠다.


그런 엄마를 다시 잃었을 때... 마음이 너무 착잡해져 왔다. 


이렇게 슬픔에 빠져 있던 아이가 모든 것을 잃었던 아이가 하늘을 찾고 가족을 만나고 푸른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까지의 희망과 감사, 사랑을 표현했다. 속지마 너는 정말 멋지고 특별한 색을 가지고 있어.

넌 정말 아름다워. 이 책은 한 권으로 아주 깊은 슬픔과 깊은 사랑,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색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운이 좋게 아주 마음에 드는 색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세상에 마주하는 화려한 모습의 이면에서 예외 없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삶에 단 하나도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기에 삶에 불어온 바람 처럼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면서 이 책을 썼을 터. 인생에 들어있는 아름다운 색 책, 그리고 나의 색깔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책. 나에게 실려온 바람, 사람 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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