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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습관의 힘 - 100세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 만드는 10가지 필수 훈련
켈리 스타렛.줄리엣 스타렛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4년 3월
평점 :
유독 바빠져 ‘운동 해야 되는데’ 라는 생각만 졸졸 따라 다니는 요즘 이 책의 제목이 너무 강력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노화나 부상을 당했을 때 또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온갖 전자기기를 옆에 끼고 카페인에 의존해 사는 것이 일상인 세상에 살면서 어떤 일이나 통증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도록 몸을 대비시키는 법에 대한 지침이 담겨 있다.
몸을 망치지 않고 의자에 잘 앉는 법이라는 파트는 의자에 앉는 시간이 많은 나에게 큰 좋은 팁이 되었다. 의자 등받이에 기대지 않으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고 안정성을 더 기르고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근력 약화를 피할 수 있다는 꿀팁.
또 평소에 숨쉬기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에서 효과적으로 호흡하며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도와주는 호흡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가능하면 언제든지 심지어 힘든 운동을 할 때도 입이 아니라 코로 천천히 숨쉬라고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내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호흡하라고 하는데 숨을 더 천천히, 더 오래 내쉴수록 산소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 호흡법을 명상 때나 가만히 책 읽을 때 꼭 실천하리!
신체 활동 시 뇌의 변화를 나타낸 그림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20분 걸은 후에 뇌와 조용히 앉아 있을 때의 뇌가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걷기가 얼마나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지, 스트레스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음식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말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매일 과일과 채소를 800g씩 섭취하는 것이라고! 명명백백한 지침이다. 800g이면 꽤 무거운데 이만큼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심혈관 질환과 일부 암, 모든 사망 원인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으며, 특히 사과, 배, 감귤류, 녹색 잎채소, 샐러드용 채소,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등 이러한 야채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을 낮췄고, 녹색 빛, 노란색 잎채소와 십자화과 채소는 암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또 콩 제품 및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면 노화와 관련된 근력 감소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 샐러드 그림을 보면서 정말 식단을 다시 이렇게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결심을 한다. 또한 함께 강조하는 것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이다.
이 책의 결론으로는 가만히 있지 말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항상 무엇이든 하라는 말이다. 지금 매일 최소 1만 보 이상 걷고 숙면을 취하고 채소를 먹고, 그러다 할 수 있을 때 운동을 하라고 강조 또 강조한다. 활동적인 사람이 되면, 움직여야 하는 몸으로 되면 100세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몸을 만들 수 있다. 유용하고 실질적인 팁들을 나에게 적용해서 갖고 간다. 지속할 수 있기를 오늘도 다짐하고 계획을 실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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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