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Q - 21세기 건강 키워드, 해독을 클릭하라
조종술 지음 / 광명당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건강 관련 책들은 이미 차고 넘친다. 책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에도 역시 차고 넘친다.
정보가 너무너무 많으면서도 비슷비슷해서 헷갈리고 뭘 어쩌란 건지 싶은게 많았는데
이 책은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단호하면서도 심플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그렇게 귀가 얇아진다는데, 그래서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하면서
의심이 가득한 띠꺼운 태도로 읽었지만 결국은 K.O 패 ㅋㅋ

요즘 체온 조절도 너무 안 되고, 눈도 예전보다 쉽게 피로해지고,
팔꿈치에서 딱딱 소리 나는 것도 예전보다 더 심해져서
나름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원인에 대해 알아봤지만 이렇다 할만한 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니 이건 다 몸이 차가워졌기 때문이란걸 알았다.
소금 부족과 더불어...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건 체온을 높이라는 것과 그 방법의 하나로 소금 섭취인데
그동안은 소금은 무조건 몸에 나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나쁜 소금은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 포함된 '정제염'이고
해로운 성분들을 없애고 미네랄 성분은 가득 함유하고 있는 '천일염'은 '무척'이나 몸에 좋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음식을 할때는 '정제염'을 쓰다보니 짠 음식이 나쁘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짠 음식'이 나쁜게 아니라 '정제염으로 짠 맛을 낸 음식'이 나쁜거라는.
우리 몸에서 소금의 역할은 상상 이상으로 대단했다.

그리고... 우유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긴 했는데 의사들이 좋다고 하니까 좋은가 보다 하고 먹곤 했다.
하지만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보면 우유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매~우 많은 글들을 찾아볼수 있다.
실제로 세계적인 낙농국가인 네덜란드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암 환자를 양산하고 있고, 뼈가 약해서 골절이나 관절염 환자가 많다고 하니... ;;

이 책을 보고 나서 내가 실행해볼 거는
'현미잡곡소금밥'이랑 우유 먹지 않기, 찬 물도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섬유질 음식을 많이 먹기.
모두에게 잘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여태껏 찾아본 내 몸의 증상들에 가장 적합하다 싶은 방법인거 같다. 
 

*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 히포크라테스

* 화학물질 때문에 체온이 1도씨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나 감소한다. 

* 미국 정부는 화학약품의 최고봉인 항암제를 '발암제이자 증암제'라고 공식인정하는 동시에 대체의학 도입에 힘쓴 결과, 암 치유 현장에서 6:4의 비율로 대체의학을 활용하고 있다.

* 만병의 근원은 혈액 오염이며 혈액오염의 주범은 동물성 단백질이다. 장의 온도에서 부패하는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기 벽에 다양한 염증과 용종이 생기게 하는 경화성 세포를 만든다. 

* 우유는 몸이 냉해져 영양 흡수를 방해한다. 
  우유는 다른 식품에 들어 있는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도록 체내 생리적 균형을 무너뜨린다. 특히 산모나 유아기, 청소년기에 우유를 먹는 것은 더욱 치명적이다. 집을 짓는 기초공사와 다를 바 없는 시기에 뼈를 뒤틀리게 하거나 앞으로 굽게 하고 또한 웃자라게 해서 엉성한 골격체계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 갓난아기가 먹는 모유도 냄비에 끓인 다음 아기에게 먹이면 아기는 영양실조에 걸리고 만다. 그것은 한마디로 유산균이 죽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가공우유는 장내세균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다량의 활성산소와 발암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알레르기 체질로 변질시킨다. 

* 우리나라 가축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가축보다 10배나 많은 항생제를 먹고 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항생제의 절반은 가축들이 먹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 암은 35도씨의 저체온인 사람에게 잘 걸린다. 낮은 온도에서 암이 가장 잘 증식한다는 것은 현대과학이 입증한 사실이다. 

* 인체의 장기 중에서 소금 성분이 가장 많이 분포된 조직이 심장이며 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심장은 중심 온도가 42~32도씨로 가장 견고하고 조밀한 열 조직이기 때문이다. 심장이 그처럼 강하고 튼튼한 조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염성(소금+미네랄) 때문이다.

* 음식을 익혀 먹는 현대인은 더욱더 소금과 발효식품의 섭취를 늘려 체내의 열을 올려야 한다. 심장에서 소금을 제거하면 심장은 바로 멎는다. 

* 심장고동을 계속 유지하려면 인간 체액 중 염분이 0.9%로 유지되어야 하므로 현대 서양의학에서는 링거 주사약으로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 의사들은 소금을 약으로 사용하면서 왜 일반인에게는 소금을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일까? 현대의삭은 열이 암에 좋다고 하면서 열성식품인 소금에게 왜 그토록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것일까?

* 특히 장기와 뼈, 관절 등은 소금을 좋아한다. 관절이나 뼈는 근육조직의 열이 높을수록 튼튼한 강골이 된다. 

* 장수하는 사람은 대개 짠 음식을 즐겨 먹는다. 

* 소금은 최고의 소화제이자 살균제다. 

* 소금을 그냥 먹으면 그 독성 때문에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850~1300도씨로 가열해 유해물질을 제거한 천일염을 온열해독 소금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천일염은 자연적인 영양을 최대한 살려 미네랄 균형을 갖추기 때문에 건강을 증진하고 그 약성이 체내 독성을 풀어내는 해독물질로 작용한다. 반면 가공된 화학 정제염은 온열해독을 방해하고 몸을 차게 해서 굳어지게 하는 첨독식품이다.

* 해독된 천일염은 전해질 농도의 균형을 잡아주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면서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정상적인 혈액순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먹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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